한호전은 특급 호텔에서 호텔조리학과정, 식품영양학과정 교육을 한꺼번에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6-23 10:31:54

- 요리만 잘하면 특급호텔에서 일할 수 있다는 말은 이젠 옛말

[Cook&Chef=조용수 기자] 하루하루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면서 요리사 또는 영양사가 되기 위하여 요리학교 또는 호텔조리학과정, 식품영양학과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선호하는 직업군에 다양한 직종이 있다. 그중 요리사, 조리사는 중고생들 사이에 8위에 해당하는 직업군이다.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대학 진학에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2024학년도 예비 신입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요리학과는 다양한 명칭으로 접할 수 있다. 호텔조리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외식조리과, 조리학과, 요리학과, 식품영양학과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

그러나 명칭과 다르게 ‘호텔’이라는 현장에서 수업이 어렵다보니 신입생들은 실제 호텔에서 수업이 가능한 요리학교를 찾아 진학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많은 대학 그리고 학교에서 호텔조리학과정을 내세워 학과를 설립 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실제 호텔을 소유하거나 호텔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놓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리만 잘하면 특급호텔에서 일할 수 있다는 말은 이젠 옛말이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요리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정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엠블던호텔을 활용해 호텔에서 수업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정은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 실습위주의 학교로 소문이 나있으며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이 아주 짜임새 있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특히 조리실습실이 전문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 학생들의 수업환경과 수준이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식품영양학과라 불리는 한호전은 매년 11월 취업박람회를 진행하고 있을만큼 유관 기업들에게 관심이 많고 취업률도 높다”고 밝혔다.

이어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정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기존의 조리실습실에서만 진행되는 단순한 실습이 아닌 호텔을 활용한 판매실습, 연회실무실습, 레스토랑 실습 등 호텔조리과 이름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식품영양학과정 이론 수업도 같이 교육한다라고”고 덧붙였다. 요리학교 한호전에서 운영하는 호텔조리계열은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2년제 호텔조리학과, 2년제 스시조리학과가 구성되어 있으며, 요리학교로는 최초로 일식 스시다이가 있는 스시조리과정을 개설해 호텔조리과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식품영양학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식품영양학과 대학이라 불리는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정, 2년제식품조리학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 4년제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이며 면접으로만 통해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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