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2026 전주우리술대향연’
신현우 기자
cnc02@hnf.or.kr | 2026-10-19 15:01:34
[Cook&Chef = 신현우 기자] 우리 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가양주 문화를 알리기 위한 ‘2026 전주우리술대향연’이 오는 11월 14일 전북 전주시 동문상인회 공용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다시 빚는 전통, 새로 잇는 우리술’을 슬로건으로, ‘국(麴)선생 Reboot, 전주 전통주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2026 전주우리술대향연은 2009년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 개최됐던 전주전통주대향연에 뿌리를 둔 행사로, 전통 누룩을 활용한 우리 술의 맥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연대회 명칭인 ‘국(麴)선생’은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의 <국선생전(麴先生傳)>에서 착안했다. ‘국(麴)’은 누룩을 뜻하며, 우리 술의 근간이 되는 누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
경연은 약주와 탁주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상업 양조자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출품주는 효모·효소제·인공첨가물·감미료 등을 별도로 첨가하지 않고 제조해야 한다. 출품 규격은 주종당 2리터이며, 출품료는 주종당 5만 원이다.
시상은 왕중왕 1명과 부문별 최우수상 각 1명, 우수상 각 2명에게 수여된다. 왕중왕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과 상금 50만 원, 우수상에는 전주시장상과 상금 25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10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출품원서와 주품제조공정서, 출품주별 제조과정 사진 3장을 제출해야 한다.
출품주 접수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11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경연과 시상식은 11월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참가 신청서와 자세한 대회 요강은 공식 안내 블로그(blog.naver.com/sueul2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ok&Chef / 신현우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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