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 for Billiards /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 PBA 128강에서 김종원, 21-22시즌 첫 ‘퍼펙트 큐’ 달성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9-19 10:04:01
김종원, 21-22시즌 ‘TS샴푸 퍼펙트 큐’ 달성…1000만 원 상금 지급
PBA 128강 첫 경기서 3세트 첫 이닝에 기록 세워
김종원은 “TS샴푸 팀 리더로 부담감이 컸고 떨렸다. 상대 선수가 잘 쳐서 질 거라고 예상했지만 빈 쿠션을 많이 득점하면서 경기력을 되찾았고 3세트에 몰아서 힘이 다 발휘된 거 같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들 경기만 보시는 어머니께 시원하게 용돈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후련하다. 우승을 목표로 결승전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PBA 128강 첫 경기서 3세트 첫 이닝에 기록 세워
▲ “어머니께 용돈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후련하다. 우승을 목표로 멋진 경기 보여드리겠다”며 소감 전해 |
[Cook&Chef 김철호 기자]17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 PBA 128강 이튿날 경기서 김종원이 2021-2022시즌 첫 ‘TS 샴푸 퍼펙트 큐’ 수상자로 영예를 안았다.
PBA 128강 제6턴 경기서 김종원은 첫 세트에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그리스)를 15:13으로 제압했으나 2세트를 1:15로 내주면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이후 김종원은 3세트 첫 이닝에서 한 큐에 15득점으로 ‘TS샴푸 퍼펙트 큐’를 달성했다. 연이어 4세트를 15:8로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3:1 승리로 64강에 안착했다.
김종원은 “TS샴푸 팀 리더로 부담감이 컸고 떨렸다. 상대 선수가 잘 쳐서 질 거라고 예상했지만 빈 쿠션을 많이 득점하면서 경기력을 되찾았고 3세트에 몰아서 힘이 다 발휘된 거 같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들 경기만 보시는 어머니께 시원하게 용돈을 드릴 수 있어서 마음이 후련하다. 우승을 목표로 결승전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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