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2021-22 / ‘최종전까지 명승부’ 웰컴저축은행, 창단 첫 파이널 우승…서현민 MVP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3-17 10:03:08
- 파이널 전적 4승3패 종합 우승…창단 첫 파이널 정상
- 블루원, 준PO부터 파이널 최종전까지 분투…‘빛나는 준우승’
- ‘파이널서만 10승’ 서현민, 파이널 MVP 상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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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향방이 갈리는 경기였던 만큼, 경기 초반부터 한 세트씩 주고받는 접전이 이어졌다. 첫 세트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와 호흡을 맞춘 서현민이 하이런 6점을 앞세워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과 홍진표를 15:7(7이닝)로 제압했다. 곧바로 블루원이 스롱 피아비를 앞세워 맞불을 놨다. 스롱 피아비는 김예은을 상대로 9이닝까지 6:8로 열세였으나, 10이닝부터 1-2-1-1점을 쓸어담으며 13이닝 11:9로 역전 승리했다.
3세트서는 파이널들어 단식 전승(4승)을 이어온 서현민이 강민구를 물리치고 한 세트 앞서갔다. 서현민은 2이닝에서 6점을 더해 7:3으로 앞선 후 4이닝 1점으로 8:7, 6이닝에서는 하이런 7점을 쓸어담으며 15:7 그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리드를 빼앗긴 블루원리조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강민구와 스롱 피아비가 쿠드롱-김예은을 상대로 6이닝까지 8:3으로 앞선 후 7이닝에서 하이런 7점을 합작, 15:3 한 세트를 따라붙었다. 세트스코어 2:2 웰컴저축은행은 오랜만에 단식 경기에 나선 비롤 위마즈(터키)가 사파타를 상대로 15:5(9이닝)로 승리하면서 흐름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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