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 좋은 커피 즐기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하는 캡슐 재활용 운동 전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8-13 10:01:11

- 자체 인프라를 통해 직접 수거하고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로 분류해 재활용
- 사용한 캡슐을 재활용백에 담아 네스프레소 부티크에 방문
- 웹사이트/모바일앱/전화예약을 통해 수거 요청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참여

[Cook&Chef 조용수 기자]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집과 사무실에서 캡슐 커피를 즐기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이나 재활용 방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최근 보도된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은 커피 캡슐의 구조적 특성 등으로 인해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좋은 커피를 계속 즐기면서, 환경도 생각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간편하고 확실한 방법은 사용한 캡슐을 모아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네스프레소가 자체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용한 캡슐을 수거해 재활용하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이 재활용 가능한 이유는, 무한히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을 재활용할 경우, 알루미늄을 새롭게 생산하는 것 대비 약 95%의 에너지가 절감된 단 5%의 에너지만으로 알루미늄 재활용 및 가공이 가능하다. 또 알루미늄은 커피를 산소, 습도, 빛 등 외부 요소로부터 보호해 최상의 맛과 향을 보존하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네스프레소는 좋은 맛과 향의 커피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원의 재활용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커피 캡슐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캡슐을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네스프레소는 한국에서 2011년부터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왔으며, 수거한 캡슐을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로 분리 후 재활용하고 있다.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어떻게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재활용에 함께할 수 있을까. 네스프레소는 국내 소비자들이 커피 캡슐 재활용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한국에서도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활용백 무상 제공 및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들은 사용한 커피 캡슐을 재활용백에 담아 가까운 네스프레소 부티크에 가져가거나, 웹사이트/모바일앱/전화예약을 통해 집에서 수거를 요청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다. 수거를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서 캡슐을 수거하고, 이렇게 수거된 캡슐은 사회적 기업과 함께 알루미늄은 생활용품, 자동차 부품 등으로, 커피 가루는 농장의 거름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2022년까지 모든 네스프레소 커피의 ‘탄소 중립화’를 약속한 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는 커피 캡슐의 재활용 외에도, ‘한 잔의 커피로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오래전부터 다양한 지속가능성 활동을 실천해왔다. 그 예로, 네스프레소는 한 잔의 커피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 왔으며, 2022년까지 모든 네스프레소 커피의 ‘탄소 중립화’를 선언하기도 했다. 기업 운영에서의 ‘탄소 배출량 저감’은 물론, ‘나무 심기’, ‘탄소 상쇄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커피 캡슐 재활용에 함께할 수 있도록 캡슐의 재활용 여정을 담은 영상을 통해 재활용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함께 만드는 좋은 커피의 가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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