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 땅 ‘정광태’, 신곡 ‘청춘’으로 또다시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와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1-30 09:48:09

- 아직도 뜨거운 가슴으로 독도 사랑을
- 신곡 ‘청춘’은 모던 풍과 발라드 풍 2개의 버전으로 제작

[Cook&Chef 조용수 기자] 80년대 초·중반을 호령했던 가수 정광태가 신곡 ‘청춘’으로 우리 앞에 섰다. 그가 이번 발표한 신곡 ‘청춘’은 80년대 당시의 이태원 배경에 빗대어 그려낸 작품으로 그 당시 젊은 시절 어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 시절의 추억을 오롯이 담아냈다.

또한, 누구에게는 아픈 추억, 다른 이들에게는 아름다웠던 청춘의 기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개가수(개그맨+가수)‘ 정광태’ 고유의 맛깔스러운 특유의 음색으로 그 감성을 녹여냈다.

이번 신곡 ‘청춘’은 가요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알려진 프로듀서 김창환이 스스로 나서 맡아 더욱 기대된다. 김창환은 김건모가 부른 ‘핑계’로 1993년 한국노랫말대상 밝은 노랫말 상을 수상하는 등 한 시대의 최고 프로듀싱으로 유명세를 탔던 가요계 큰 별로 빛을 발휘한 자타가 인정하는 아티스트이다.

노래를 만든 김창환 씨는 “40여 년 동안 묵묵히 독도를 지키고 사랑해온 광태 형의 변함없는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모아 이 곡을 선물하게 됐다”라며 “일본의 독도 망동 망언이 끝날 때까지 독도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그 역할을 다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가수 정광태 씨는 “지금까지 독도홍보 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추억과 청춘을 소환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청춘’의 노래로 독도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께 보답하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몸과 마음에 지친 요즘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옛일들을 그리워하며 신곡 ‘청춘’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그특유의 입담으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추억을 자아내는 가사가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진 앨범 ‘청춘’은 총 2개의 버전으로 만들었다. 희망차고 즐거운 분위기인 모던락 풍의(original) 버전과 서정적이며 감미로운 분위기의 발라드풍의(Ballad) 버전으로 구성돼 앞으로 국민 사랑의 노래로 깊숙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수 정광태는 1974년 KBS ‘젊음의 행진’에 출연하면서 코미디언으로 데뷔, 1982년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에 맞서서 국민노래인 독도는 우리땅을 노래해 가수로 전직했다. 이후 1984년 KBS 가사대상 동상을 받은 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1999년 본적을 독도로 옮긴 후 민족의 섬 독도 알리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되어 명예 ‘독도 군수’로 위촉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2008년 울릉도와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지금까지 39년째 독도 지킴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그는 대중 가수의 영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을 상대로 ‘울릉도·독도 홍보대사’를 자임하며 독도 사랑과 독도지킴이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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