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유통업체 최초 제조업체 실명 사용

▲ GS수퍼마켓 ‘리얼 프라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우수한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제조업체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홍보할 수 있고, 고객은 고품질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PB브랜드 ‘리얼 프라이스’를 22일 론칭했다.

'리얼 프라이스’ 상품은 ‘꽃샘에서 만든 현미녹차’처럼 상품명에 제조업체 이름을 넣게 되는데,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홍보의 기회와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상품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으로서는 구입한 상품이 GS수퍼마켓이 선별한 우수한 업체라는 점을 믿고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중 PB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PB브랜드가 유통업체 독자 브랜드 위주여서 중소기업 홍보에 어려움이 있고, 협력업체와 인터뷰를 통해 업체명을 알리고 싶어 한다는 점, 그리고 함께 성장해야 오래 간다는 판단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GS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리얼 프라이스’는 GS수퍼마켓 MD가 수십 년간 상품생산을 통해 우수 기술력을 획득한 제조업체를 직접 발굴하고, GS수퍼마켓 상품개발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해당 상품기획과 디자인에 접목하여 고객에게 가성비 높은 진정한 최적 가격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GS수퍼마켓은 ‘리얼 프라이스’ 론칭기념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에 걸쳐 행사상품(24종)을 1만 원 이상 구매한 후 GS&POINT를 적립한 고객에게 12월 6일 GS수퍼마켓 2천원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론칭에 현미녹차, 물티슈, 미니꽈배기 등 30여종의 상품을 우선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500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병훈 GS수퍼마켓 가공생활팀장은 “리얼 프라이스 브랜드는 GS수퍼마켓이 1년 여간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생산업체와 고객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가격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지속적인 업체와의 동반 협력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즐겁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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