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 주라 주라 환경! 생각해주라 / 유통업계, 가치 소비·분리수거 용이함에 무라벨 패키지 확장 가속화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1-20 09:41:00
- 신념 소비 및 ESG 경영 트렌드에 기업들 무라벨 패키지 출시 점점 늘어나
- 무라벨, 라벨 벗겨 분리수거 하는 번거로움 없애 소비자도 선호하는 추세
- 무라벨 패키지 도입…음료, 식품에 이어 화장품으로까지 확산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2021년 무라벨 초정탄산수(350ML)를 출시했다.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 라벨을 없애고 투명 페트 용기로 전환 후 고객들의 반응은 오히려 고무적이었다. 실제 지난해 초정탄산수의 판매량은 2021년 대비 20% 늘었다. 특히 초정탄산수 플레인은 작년 7월~12월 하반기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무라벨 제품의 매출이 라벨 제품보다 무려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화는 초정탄산수를 시작으로 무라벨 투명 페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전용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 제로 사이다 1.5L도 무라벨 투명 용기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자사의 다른 제품들도 라벨 없이 출시할 예정이다.
- 무라벨, 라벨 벗겨 분리수거 하는 번거로움 없애 소비자도 선호하는 추세
- 무라벨 패키지 도입…음료, 식품에 이어 화장품으로까지 확산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2021년 무라벨 초정탄산수(350ML)를 출시했다.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 라벨을 없애고 투명 페트 용기로 전환 후 고객들의 반응은 오히려 고무적이었다. 실제 지난해 초정탄산수의 판매량은 2021년 대비 20% 늘었다. 특히 초정탄산수 플레인은 작년 7월~12월 하반기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무라벨 제품의 매출이 라벨 제품보다 무려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화는 초정탄산수를 시작으로 무라벨 투명 페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전용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브랜드 부르르 제로 사이다 1.5L도 무라벨 투명 용기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자사의 다른 제품들도 라벨 없이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시스8.0 에코를 출시한 후 롯데칠성음료의 2021년 무라벨 생수 판매량은 2020년 137만 상자보다 2288만 상자(1670%)가 증가한 2425만 상자에 달한다. 또한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생산 생수 중 무라벨 생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2%에서 2021년 32%로, 1년 만에 무려 30% 이상 급증하며 출시 2년 만에 전체 생산 생수 10병 중 3병이 될 정도로 대세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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