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앤셰프. Photo News> PBA 제1차 파나소닉 대회 /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김철호

chul38@naver.com | 2019-06-08 09:37:54

- 어려운 현식 속에서 과감히 참가 외국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 PBA와 유럽연맹,한국연맹이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 후 대회 활성화 기대

 

photo / 마지막 결승경기를 지켜보는 외국 참가 선수들<사진:김철호 기자>

 

[Cook&Chef 김철호 기자] 당구 PBA 투어에 참석한 외국선수들은 유럽연맹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으로 건너와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다. 다시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가 어떠한 비난과 조소를 받을 지 모를 일이나, 과감한 선택을 한 참가 외국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photo / 이번대회 마지막 결승경기를 지켜보는 외국 참가 선수들<사진:김철호 기자>

 

비록 첫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은 없었지만 프로의 첫경기에 발을 디딘 것이 큰일이 될 것이다. 앞으로의 문제는 PBA와 유럽연맹,한국연맹이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하여 많은 선수들이 큰 상금이 걸린 프로당구 투어에 참여할 수 있고 좋은 성적을 내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hoto / 세계 2위의 쿠드롱선수, 한국랭킹 1위 강동궁선수 한국랭킹 3위 서현민선수(2018년기준)와 포켓볼의 김가영선수 PA 홍보대사 차유람선수가 결승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세계 랭킹에도 등재되어 있는 유명 당구선수들이 냉대받지 않도록 조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특히 세계 랭킹 2위의 쿠드롱선수는 물론 결승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주저 앉았지만 그의 과감한 선택에 큰 박수를 보낸다. 누려야 할 모든 조건을 다 갖춘 그가 다 던져 버리고 PBA 문을 두드린 것이 헛되질 않기를 바랄뿐이며 전 세계 당구 팬들도 빠른 시일에 쿠드롱이 유명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 나서 좋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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