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김밥, 세계로’ 열려

선유화 기자

cnc02@hnf.or.kr | 2026-10-20 15:06:21

사진 = 난로학원

[Cook&Chef = 선유화 기자] 한식 연구기관 난로학원(의장 최정윤)이 19일 SKS 서울에서 우정욱 셰프와 ‘난로 X 우정욱 난로회 powered by SK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정욱 셰프의 『김밥 책(The Gimbap Book)』 출간을 기념해 ‘한 줄의 김밥, 세계로’를 주제로 열렸다. 김밥의 문화적 가치와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조명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인 박주성 셰프(소바쥬)와 유용욱 소장(유용욱바베큐연구소)도 참여했다. 두 전문가는 우정욱 셰프와 협업해 총 5종의 김밥을 선보이며, 전통적 방식과 현대적 해석을 아우르는 구성을 제시했다.

현장에는 미쉐린 스타 셰프와 ‘흑백요리사’ 출연진 등 업계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난로학원은 이 행사가 김밥을 단순 분식이 아닌 한국 가정식의 정수로 재정의하고, 밥과 반찬의 조화가 담긴 한식의 한 형식임을 알리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우정욱 셰프는 ‘서울 가정식의 대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는 이번 『김밥 책』 출간으로 김밥을 보다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그 가치를 국내외 독자와 공유하고자 했다. 책 제목에 영문명 ‘The Gimbap Book’을 병기한 것은 해외 독자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난로학원은 한식의 산업화, 연구, 미래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난로학원이 주최하는 미식계 모임인 난로회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냉동김밥이 인기를 끄는 등 김밥이 K-푸드 대표 주자로 부상하는 현상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국 가정의 정성과 추억이 담긴 김밥의 가치를 국내외 미식계와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 장소인 ‘SKS 서울’은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의 쇼룸이다. 난로학원과 SKS는 2024년부터 한식의 가치와 새로운 미식 문화를 공유하는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김밥난로회 역시 양측 협력의 연장선에서 성사됐다.

난로학원은 이번 김밥난로회가 김밥과 한식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세계 시장에서 K-푸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셰프들의 협업은 한국 가정식의 전통성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김밥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Cook&Chef / 선유화 기자 cnc02@hnf.or.kr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초안을 작성했으며, 기자가 수정·검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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