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오누아 생산 목초발효버터 '케리골드' 국내 첫 시판

남양유업이 아일랜드 최대 유제품 협동조합 오누아에서 생산되는 목초발효버터 ‘케리골드(Kerrygold)’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점 판매한다.

 

▲ 목초발표버터 케리골드

‘케리골드’는 대표적인 청정 낙농업 국가인 아일랜드에서 귀한 목초 우유를 사용 유산균으로 발효해 만든 버터다. 케리골드는 독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는 제품이며, 미국에서는 수입 버터 1위를 달리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케리골드는 아일랜드산 고급 청정 우유를 발효해 생산한 무염 버터이기 때문에 풍부한 버터향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양적으로는 베타카로틴과 오메가3 함량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독점 판매를 기념해 11월 23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다면서 "행사 첫날에는 마이클 크리드(Michael Creed TD) 아일랜드 농림수산부장관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아일랜드 대표 버터의 한국 진출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기웅 연구개발본부장은 “버터 소비량 증가하고 있고, 고급 버터 수요가 있는 만큼 ‘케리골드’로 프리미엄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대형 유통점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전 경로로 입점시켜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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