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 Column / 최인 셰프의 스시(すし)이야기> 인로스시와 차키스시
최인
chi33jj@naver.com | 2022-01-29 08:51:31
- 인로란 허리춤에 차고 다니던 응급 약상자를 뜻함
인로스시는 식품 재료 안에 스시용 밥을 채운 것으로 이를테면 이나리스시(유부초밥)을 연상하면 된다. 단 유뷰 이외에도 스시용 밥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있다. 이를테면 곤약구(구약나무)를 주머니 모양으로 만들어 그 안에 밥과 소를 넣은 것과 가는 죽순의 마디를 제거하고 그 안에 스시용 밥과 식재료를 조리한 것을 채운 것도 있다. 얇게 구운 계란(지단)으로 말은 차킨스시도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개발한 새로운 스시로 여기는 것 같지만 죽순초밥이나 차킨스시는 1902년의 ‘명반부류’에 지금과 거의 같은 조리법이 쓰여져 있어 적어도 200년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다.
인로스시는 식품 재료 안에 스시용 밥을 채운 것으로 이를테면 이나리스시(유부초밥)을 연상하면 된다. 단 유뷰 이외에도 스시용 밥을 채울 수 있는 것이 있다. 이를테면 곤약구(구약나무)를 주머니 모양으로 만들어 그 안에 밥과 소를 넣은 것과 가는 죽순의 마디를 제거하고 그 안에 스시용 밥과 식재료를 조리한 것을 채운 것도 있다. 얇게 구운 계란(지단)으로 말은 차킨스시도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개발한 새로운 스시로 여기는 것 같지만 죽순초밥이나 차킨스시는 1902년의 ‘명반부류’에 지금과 거의 같은 조리법이 쓰여져 있어 적어도 200년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다.
‘차킨스시는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각각 따로 구어서 두 가지 빛깔의 스시를 만드는 등 상당히 멋진 것이다. 유뷰초밥(이나리스시)은 거의 전국에 분포되어 서부일본형과 동부일본형의 두 가지 형태가 일본을 거의 양분했다. 서부일본형은 유부의 모양이 삼각으로 그 안에 밥과 재료가 섞여 있다. 소의 재료는 흰깨와 대마열매(삼씨)뿐인 경우도 있고, 당근, 표고버섯 등 고모쿠스시 수준의 것도 흔히 볼 수 있다. 이에 비해서 동부일본형은 유부는 네모꼴로 자르고 안에 넣는 스시용 밥에는 재료를 섞지 않는다. 양쪽은 기루현과 시가현의 경계근방에서 분계가 이루어지고 흥미로운 것은 각기 그 지역의 죠니(떡국)용 떡의 모양(서쪽은 둥글고, 동쪽은 모난 것)이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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