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교 한호전, 2022학년도 호텔외식조리계열 신입생 모집 진행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7-20 08:34:13

- 내신 및 수능 점수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선발
- 학생 개개인의 학업의지, 소질, 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 우선

[Cook&Chef 마종수 기자] 외식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미래의 조리사를 꿈꾸고 있는 예비 조리사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그 첫단계로 2022학년도 호텔외식조리계열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2년제 호텔조리과,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가 대상이며, 기존 호텔조리학과대학교, 전문대호텔조리학과와 달리 한호전은 학생 개개인의 학업의지, 소질, 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를 통한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내신 및 수능 점수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요리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는 학교 관계자는 “요리학교 한호전은 호텔관광산업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호텔관광분야의 학교로서 1989년 개교 이래 31년 동안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라며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 서재실 학장,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 일식 마스터 정호영 셰프,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등 조리명인, 조리기능장, 조리명장 교수진이 가장 많은 요리학교로 교육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2년제 호텔조리과,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를 운영하며 2년제, 4년제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본인의 진로에 따라 학과선택이 가능하다. 또 내신 및 수능 점수 반영 없이 적성검사와 입학사정관제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요리학교 한호전 입학처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제 면접은 학생 개개인의 열정, 의지, 소질, 태도 등 여러 가지 방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한호전은 요리학과, 조리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요리학교로서 성장 가능성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이 같은 전형을 도입했다”며 “내신 및 수능성적을 미반영하기 때문에 성적의 벽에 막힌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요리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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