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2 / ‘세계 최강’ 쿠드롱, PBA판 그랜드슬램 달성!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3-29 08:28:06
- 결승서 사파타에 세트스코어 5:3 승리
- 지난해 12월 4차투어부터 4연속 우승∙통산 6회 정상 ‘PBA최초’
- 정규투어 – 팀리그 파이널 이어 월드챔피언까지…PBA판 ’그랜드슬램’
2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 2022’ 결승전에서 쿠드롱은 대회 ‘디펜딩챔피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5:3(15:12, 15:6, 15:2, 14:15, 15:3, 15:11, 15:4, 15:3)으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쿠드롱은 지난해 12월 ‘크라운해태 챔피언십(4차전)’ 우승 이후 5차(NH농협카드 챔피언십), 6차(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대회에 이어 시즌 왕중왕전격인 ‘월드챔피언십’까지 정상에 오르며 PBA 최초 4연속 우승 및 통산 6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지난 16일 마무리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포스트시즌 파이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PBA판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됐다.
한 세트를 내준 쿠드롱은 다시 5세트를 따내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쿠드롱은 첫 이닝에서 6득점을 뽑은 데 이어 2이닝에서 4득점으로 단숨에 10:1로 앞서갔고, 6이닝에서 한 큐에 남은 5득점을 채워 15:3, 세트스코어 4:1로 앞서갔다.
그러나 사파타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8세트서 쿠드롱은 사파타가 3이닝 연속 공타로 돌아선 사이, 5:0으로 격차를 벌린 데 이어, 4이닝에서 하이런 8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파타가 뒤늦게 3점을 쫓았으나 5이닝에서 쿠드롱이 남은 2점을 채우며 15:3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세트스코어 5:3 쿠드롱 우승.
반면 사파타는 두 시즌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 올라 최고 우승상금을 노렸으나 아쉽게 쿠드롱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한편,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 톱애버리지상’(상금 400만원)은 32강 조별리그 A조 쿠드롱과의 경기에서 ‘애버리지 2.882’를 기록한 마민캄(베트남)에게 주어졌다.
- 지난해 12월 4차투어부터 4연속 우승∙통산 6회 정상 ‘PBA최초’
- 정규투어 – 팀리그 파이널 이어 월드챔피언까지…PBA판 ’그랜드슬램’
28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 2022’ 결승전에서 쿠드롱은 대회 ‘디펜딩챔피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5:3(15:12, 15:6, 15:2, 14:15, 15:3, 15:11, 15:4, 15:3)으로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쿠드롱은 지난해 12월 ‘크라운해태 챔피언십(4차전)’ 우승 이후 5차(NH농협카드 챔피언십), 6차(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대회에 이어 시즌 왕중왕전격인 ‘월드챔피언십’까지 정상에 오르며 PBA 최초 4연속 우승 및 통산 6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지난 16일 마무리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포스트시즌 파이널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PBA판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됐다.
한 세트를 내준 쿠드롱은 다시 5세트를 따내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쿠드롱은 첫 이닝에서 6득점을 뽑은 데 이어 2이닝에서 4득점으로 단숨에 10:1로 앞서갔고, 6이닝에서 한 큐에 남은 5득점을 채워 15:3, 세트스코어 4:1로 앞서갔다.
그러나 사파타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8세트서 쿠드롱은 사파타가 3이닝 연속 공타로 돌아선 사이, 5:0으로 격차를 벌린 데 이어, 4이닝에서 하이런 8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파타가 뒤늦게 3점을 쫓았으나 5이닝에서 쿠드롱이 남은 2점을 채우며 15:3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세트스코어 5:3 쿠드롱 우승.
반면 사파타는 두 시즌 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 올라 최고 우승상금을 노렸으나 아쉽게 쿠드롱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한편,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뱅톱랭킹 톱애버리지상’(상금 400만원)은 32강 조별리그 A조 쿠드롱과의 경기에서 ‘애버리지 2.882’를 기록한 마민캄(베트남)에게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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