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페총연합회(Korea Cafe Network; KCN) 창립 총회 및 전국 카페사업자 대표단 공청회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9-14 08:27:09
- 한국카페총연합회(가칭) 설립 및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
-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당위성 강조, 300여명 참석 예정
나이가 들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고질병은 ’외로움‘이다. 고독은 만병의 근원이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최악의 바이러스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을 네트워킹에서 찾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 한국카페총연합회(Korea Cafe Network; KCN) 창립을 목표로 3년 전부터 관련 조직과의 유대와 연대를 모색해온 KCN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지영구)가 그들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체인 한국커피로스터연합(250여명)과 대구커피협회(100여명), 강릉커피협회(80여명), 춘천커피협회(70여명)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대전/세종, 제주의 대표자로 구성된 이 모임의 초점은 철저하게 “K카페의 위상 정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지역조직 중심의 연합체를 지향하는 한편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멤버십카드 발행을 통한 매출개선, 각 지역별 특화사업과 이벤트 개발 등 당장에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에이빙뉴스 김기대 회장의 기조강연 “AI시대의 카페,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가?”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위원회 이동주 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오영아 센터장의 초청강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연대와 지원방향”, “K-CAFE 인증제와 카페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비롯해 한국카페총연합회(가칭) 지영구 준비위원장과 (사)한국커피로스터연합 최성일 이사장의 “한국 카페산업/문화의 실태와 과제”, “전국 카페 사업자 조직화의 방향과 방법”의 주제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강릉커피협회, 대구커피협회, 춘천커피협회, 한국커피로스터연합, 한국카페사장협동조합 등의 단체와 부산과 광주, 대전/세종 대표자 소개와 인사에 이어 문답 형식의 자유토론도 예정돼 있다.
이 행사는 서울커피앤티페어(CoFa2023, 9.21~24, aT센터) 특별이벤트로 열리며, 현장등록을 거쳐 입장할 수도 있다. 그 전날에는 같은 곳에서 (사)한국커피협회 콘퍼런스(주니어바리스타대회/커피데이기념식/정기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역시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당위성 강조, 300여명 참석 예정
2023년 현재, 대한민국 카페시장은 세대교체와 네트워킹이라는, 당연하면서도 매우 절박한 숙제를 풀어내야 햐는 당면함에 마주하고 있다. 수적 급팽창에 따른 과당경쟁 시대로 접어들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방안이나 대안을 찾기 어려운 외통수에 몰린 현실의 원인은 무분별한 창업러시에 있을 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결국에는 카페 창업자 당사자들의 몫일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영업하는 카페는 10만개 시대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커피전문점이 들어서고, 수십, 수백억 대의 돈을 들였다는 초대형 레트로카페와 전원카페 오픈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코로나로 인해 아날로그 대면감성을 전제로 하는 커피산업과 카페문화 전체가 벼랑끝으로 내몰리면서 상당수의 커피전문점이 문을 닫았다지만, 어쩐 일인지 커피전문점 수는 줄지 않았다. 가성비를 무기로 한 중소형 커피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약진하면서 수적으로는 오히려 늘지 않았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고질병은 ’외로움‘이다. 고독은 만병의 근원이자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최악의 바이러스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을 네트워킹에서 찾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 한국카페총연합회(Korea Cafe Network; KCN) 창립을 목표로 3년 전부터 관련 조직과의 유대와 연대를 모색해온 KCN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지영구)가 그들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사단법인체인 한국커피로스터연합(250여명)과 대구커피협회(100여명), 강릉커피협회(80여명), 춘천커피협회(70여명)을 비롯해 부산과 광주, 대전/세종, 제주의 대표자로 구성된 이 모임의 초점은 철저하게 “K카페의 위상 정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지역조직 중심의 연합체를 지향하는 한편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 멤버십카드 발행을 통한 매출개선, 각 지역별 특화사업과 이벤트 개발 등 당장에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에이빙뉴스 김기대 회장의 기조강연 “AI시대의 카페,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가?”를 시작으로, 소상공인위원회 이동주 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오영아 센터장의 초청강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연대와 지원방향”, “K-CAFE 인증제와 카페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비롯해 한국카페총연합회(가칭) 지영구 준비위원장과 (사)한국커피로스터연합 최성일 이사장의 “한국 카페산업/문화의 실태와 과제”, “전국 카페 사업자 조직화의 방향과 방법”의 주제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 강릉커피협회, 대구커피협회, 춘천커피협회, 한국커피로스터연합, 한국카페사장협동조합 등의 단체와 부산과 광주, 대전/세종 대표자 소개와 인사에 이어 문답 형식의 자유토론도 예정돼 있다.
이 행사는 서울커피앤티페어(CoFa2023, 9.21~24, aT센터) 특별이벤트로 열리며, 현장등록을 거쳐 입장할 수도 있다. 그 전날에는 같은 곳에서 (사)한국커피협회 콘퍼런스(주니어바리스타대회/커피데이기념식/정기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역시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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