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드컴퍼니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공동 주최
- 판타지, 로맨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원고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제시

[Cook&Chef 조용수 기자] 주식회사 브리드컴퍼니(이하 ‘브리드컴퍼니’)는 14일, 선릉로 브리드컴퍼니에서 <2019 웹소설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브리드컴퍼니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에는 문상철 브리드컴퍼니 대표이사, 강명구 브리드컴퍼니 콘텐츠팀 팀장, 홍윤표 만화콘텐츠스쿨 원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 공모전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재학생이 참여해 판타지, 로맨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원고 및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제시했다. 브리드컴퍼니 실무진 심사(1차 심사) 및 위촉 전문가 심사(현직 웹소설 작가/ 2차 심사)를 통해 대상을 포함한 4개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 1명에게는 200만 원, 판타지상･로맨스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특별상(일러스트레이션 부문) 1명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상장과 함께 수여됐다.

강명구 브리드컴퍼니 콘텐츠팀 팀장은 대상작의 주요 선정 요인으로, “문장력이 준수하여 소설 속 작중 상황에 몰입하기 좋았다”라며, “등장인물 간의 관계가 재미있고 웹소설을 웹소설답게 쓰려고 노력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상 외 수상작 또한 장르적 기본에 충실하여 대중성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문상철 브리드컴퍼니 대표이사는 “ 청강대 재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청강대의 인재들이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현장 적합형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애니메이션･만화･게임 등 기존 대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차별화된 전공을 개설하여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웹소설 창작 전공을 신설, 청년 인재의 창작 능력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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