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1-22 / 신한금융투자 VS 휴온스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1-21 08:17:27

- 신한, ‘휴온스 징크스’ 넘지 못하고 3:3 무승부

[Cook&Chef=마종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휴온스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거뒀다. 6세트 동안 한 세트씩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신한은 첫 세트서 조건휘-오성욱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김기혁에 13:15(6이닝)으로 패했으나 곧바로 김보미가 최혜미를 11:7(17이닝)로 꺾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 나선 신정주가 하이런 8점을 쓸어담은 김봉철에 9:15(7이닝)으로 패배했고, 4세트 남녀혼합복식서 마민캄(베트남)-김가영이 글렌 호프만(네덜란드)-김세연을 15:12(13이닝)으로 물리치고 다시 세트스코어 2:2로 맞불을 놨다.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5세트. 마민캄이 팔라존에 3:15(7이닝) 아쉽게 패배하면서 승리에 실패했고, 6세트에 나선 오성욱이 호프만에 11:8(9이닝)으로 승리하면서 그나마 선두권 경쟁에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그러나 휴온스전 상대전적 4무2패로 결국 휴온스 징크스는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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