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 쿠드롱, 김임권과 풀세트 접전 명승부 끝에 프로당구 통산 최초 5회 우승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3-05 08:17:06
- 두 세트 빼앗기고도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역전 승리
- PBA 최초 3개 투어 연속 우승…’통산 5회’ 우승도 최초
- 김임권, 첫 우승 문턱서 좌절했지만…쿠드롱과 명승부 ‘스타탄생’
결승전을 앞두고는 전력상 우위에 있는 쿠드롱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경기 초반 흐름은 정반대였다. 김임권이 초반 두 세트를 따내며 쿠드롱을 몰아쳤다. 첫 세트서 김임권은 1,2이닝에서 나란히 5-4득점을 쌓아올리며 9:6으로 앞선 후, 5이닝부터 2-1-1득점, 9이닝에서 남은 2득점으로 15점을 완성했다. 쿠드롱이 8이닝에서 하이런 6점으로 쫓았으나 김임권이 15:13 첫 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여세를 몰아 김임권은 2세트도 8이닝만에 15점을 채우며 쿠드롱의 추격을 따돌리고 15:14 1점차 승리를 거뒀다.
- PBA 최초 3개 투어 연속 우승…’통산 5회’ 우승도 최초
- 김임권, 첫 우승 문턱서 좌절했지만…쿠드롱과 명승부 ‘스타탄생’
결승전을 앞두고는 전력상 우위에 있는 쿠드롱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경기 초반 흐름은 정반대였다. 김임권이 초반 두 세트를 따내며 쿠드롱을 몰아쳤다. 첫 세트서 김임권은 1,2이닝에서 나란히 5-4득점을 쌓아올리며 9:6으로 앞선 후, 5이닝부터 2-1-1득점, 9이닝에서 남은 2득점으로 15점을 완성했다. 쿠드롱이 8이닝에서 하이런 6점으로 쫓았으나 김임권이 15:13 첫 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여세를 몰아 김임권은 2세트도 8이닝만에 15점을 채우며 쿠드롱의 추격을 따돌리고 15:14 1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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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스코어 2:2 상황. 김임권이 5세트를 4이닝만에 15:8로 승리하자 쿠드롱이 6세트서 16이닝 장기전 끝에 15:13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다시 세트스코어 3:3 동률을 이뤘다. 승부를 가르는 7세트. 둘은 한 명이 앞서면 다른 한 명이 쫓아가는 흐름으로 5이닝까지 4:4 팽팽히 맞섰다. 먼저 속도를 낸 건 쿠드롱. 쿠드롱은 6이닝 1득점에 이어 7이닝에서 남은 6득점을 그대로 쓸어담으며 11:4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쿠드롱의 세트스코어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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