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칩,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11-29 06:51:58

▲왼쪽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른쪽 한희원 대표
[Cook&Chef=조용수 기자] 주식회사 서울칩[Cook&Chef=조용수 기자] 이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경기지역 유공자 포상 소상공인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서울칩의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칩은 국내산 쌀을 활용한 혁신적인 쌀 과자를 개발하며 미국, 독일, 핀란드,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한국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 대표는 넷플릭스 인기 영화 '전란'의 푸드 디렉터로 참여해 한국 전통 음식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하며 한국의 식품산업을 이끌어가는 여성기업인으로 주목받았다.

한희원 대표는 “서울칩은 앞으로도 해외 마켓뿐 아니라 영화와 게임 회사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또한, 한 대표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식품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마케팅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과 포장 디자인을 개선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칩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2024 코엑스 푸드위크'에서 누룽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쌀 과자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현지 유통 파트너십을 구축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서울칩은 OEM 협력을 확대하며 대기업 및 유통 전문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동시에 게임과 영화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서울칩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한국 전통 음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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