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News / 스타셰프 마케팅 시대> 부산 '로끼오요리도리', 임성근 조리기능장 영입
이승렬
kca051@naver.com | 2018-07-13 06:25:28
- 유황닭에 이어 유황돼지족발도 연구 중
부산 연제구 연산로타리에 위치한 '로끼오요리도리'는 지난 11일 유명 방송인 '임성근 셰프'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writer & photo _이승렬 기자
Food News
스타셰프 마케팅 시대
부산 '로끼오요리도리', 임성근 조리기능장 영입
유황 먹인 닭요리로 성업중인 부산 '로끼오요리도리' 김동한 대표(54)는 MBN 프로그램인 '알토란'에서
방송중인 임성근 조리기능장을 영입했다.
"삼고초려(三顧草廬) 끝에 어렵게 임성근 조리기능장을 모시게 됐습니다. 저희가 생산하는 유황먹인 축산물을 유명 조리의 레시피로 만든 건강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쁜 마음입니다.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우리 유황닭의 우수성을 익히 알고, 그동안 자신의 요리에 식재료로 활용해 왔다고 전하면서 최근에는 '임성근의 유황먹인 닭갈비' 세트를 만들어 홈쇼핑에서 직접 라이브 판매도 2회 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모든 먹거리 음식 등 식품 개발은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맡을 것입니다."
그 동안의 영업성과가 가시화 돼 목우촌과의 계란 최종납품 계약을 오늘 내일 앞 두고 있다며 그동안의 고생과 보람이 교차하는 만감을 느낀다는 김동한 대표는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친환경·무항생제로 식품위생에 더욱 정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몇년 전 푸드전문 채널이 방영한 '한식대첩 3'에서 우승한 이후 고기 맛있게 굽는 방법의 요리책 'I Like Meat (완벽한 삼겹살 구이부터 쇠고기요리까지)'까지 발간하는 등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유황닭과 계란의 대량생산 체계를 갖춘 유일한 회사와 함께 일하면서 새로운 유황음식에 도전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면 새로운 메뉴개발으로 신제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유황족발 전문점을 열고자 서면의 수호족발에서 한창 테스트 중인 '로끼오요리도리'는 현재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유황 닭·돼지고기를 테마로, 부산 外 4개의 직영점을 하고 있으며, 또 서울 2곳, 해외 베트남 박린에 오픈 준비하는 등 직영점을 계속 늘려 가고 있다.
이 회사 마케이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 이사는 "우리가 키워 내는 닭과 돼지고기 맛은 기존의 두 고기맛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유황란 노른자는 선명한 색상이 나고, 또 두 손까락으로 집어 들어 올려도 터지지 않고 탱탱함을 유지한다"면서 "날계란으로 먹어보면 비린네가 전혀 안나고 고소한 맛을 느낀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내 외식산업이 불황으로 인해 나날이 침체하고 있는 이 때, 더 한층 새로운 식품을 개발한 로끼오의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