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 브랜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1-19 04:36:02

- 2,000t 규모로 210여 종, 30,000마리의 해양 생물 서식 공간 구성

[Cook&Chef 조용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브랜드 ‘아쿠아플라넷’이 제 2의 코엑스로 주목 받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단지에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오는 19일(화) 오픈한다. 서울, 일산, 여수, 제주 등에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고 있는 아쿠아플라넷은 연면적 6,500㎡(약 1,970평), 수조 규모 2,000t의 광교점에 샌드타이거샤크, 작은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 종 30,000마리의 해양 생물을 선보인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기본적인 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태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생물 먹이 조리실을 오픈 키친 형태로 구성했으며, 해파리 성장과정을 연구하고 배워볼 수 있는 ‘젤리피시랩’도 공개 시설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생물을 키우는 아쿠아리스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예약제로 소수 관람객만 체험할 수 있던 메인 수조 상층부도 고객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밖에도 수달, 피라냐, 펭귄, 산호초수조, 가오리, 샌드타이거샤크(메인수조) 등 총 6가지의 생태설명회를 매일 만날 수 있다. 모두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아쿠아 뮤직쇼’, ‘아쿠아 매직쇼’, ‘아쿠아 아트쇼’ 등 환상적인 공연이 365일 내내 색다르게 펼쳐진다.

아쿠아플라넷 운영총괄 김경수 상무는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을 통해 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초석이자, 경기 남부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색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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