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 푸드코디네이터 32기 개강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1-11 22:04:53

- 음식은 또 하나의 문화적 언어

[Cook&Chef 조용수 기자]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요리를 만드는 능력을 비롯해 요리를 담는 그릇의 선택과 방법, 그리고 요리를 테이블에 배치하는 감각과 요리를 즐기는 테이블에서의 기본적인 매너 그리고 음식과 소품의 장식 능력 등 푸드문화의 전문적인 지식인을 양성해온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가 제32기 푸드코디네이터 수업을 시작했다.

서양식문화사 이론과 테이블 세팅에 필요한 스타일, 클래식, 엘레강스, 로맨틱, 모던, 캐주얼, 내추럴 등 다양한 정의에 의해 냅킨과 그릇 사용법 등을 배우는 수업을 시작으로 그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직접 실습을 통해 연출해보는 과정 등을 통해 더 쉽게 알아갈 수 있는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의 수업은 첫 수업을 시작으로 한국식문화사와 한식 스토리텔링과 한식 다과 스타일링, 와인테이블에서는 치즈 플레이팅과 와인매너 등 강의로 이루어진다.

하루 총 7시간의 수업으로 힘들 수 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또 하나의 큰 축복으로 생각하며 수업 속에 또 다른 즐거움을 찾고 있다는 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 이수연 회장은 요리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결국 음식을 먹는 사람의 만족도가 중요하다며, 이제 음식은 더 이상 생존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요즘 시대의 문화적 흐름을 담는 또 하나의 언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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