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빕스’와 ‘온더보더’ 등 유명 외식브랜드 대거 입점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3-24 21:15:27

-특수상권 출점, 창업비용 1000만원, 다출점률 47% 육박
-올세팅 공간설비와 올대행 주문결제, 청소, 식기세척까지 외식사업자의 운영비 부담 해결
-CJ푸드빌의 '빕스',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프리미엄 젤라또 카페 '로반스윗' 등 입점

[Cook&Chef=조용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외식플랫폼 먼키가 유명 외식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주목받고 있다. 먼키는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맛집편집샵에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이다. 백화점 셀렉다이닝과 배달 공유주방의 장점을 결합한 공유주방형 푸드코트로 강남과 판교, 분당 등 수도권 특급상권에 7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최근 먼키에 입점한 유명 외식브랜드는 CJ푸드빌의 '빕스',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프리미엄 젤라또 카페 '로반스윗' 등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와 미쉐린 가이드 한식당 '봉피양', 류태환 셰프의 압구정 맛집 '돼장', 대학로 샌드위치 핫플 '샌드위밋', 홍대 도시락 전문점으로 인기 있는 '문숙이 미나리식당' 등이다.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지역 맛집, 인스타 핫플 등이 먼키에 입점하는 것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최소한 비용으로 안정적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고 홀과 배달의 동시운영, 딜리버리 특화메뉴 개발 등 테스트베드로써 활용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 먼키는 올세팅 공간설비와 올대행 주문결제, 청소, 식기세척까지 외식사업자의 운영비 부담을 해결해 주고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빕스'는 배달을 강화한 모델인 '빕스 얌 딜리버리'를 먼키 문정점과 분당휴맥스점에 입점했다. 특히 먼키에 입점한 '빕스'는 배달 메뉴뿐 아니라 홀 영업을 할 수 있는 먼키의 특성에 맞춰 제일제면소와 계절밥상의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온더보더'는 먼키 강남점과 분당휴맥스점, 구로점에 연이어 입점했다. 스타일리쉬한 멕시칸 요리 전문점으로 젊은 직장인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먼키를 선택했다는 것이 관계자 설명이다.  미쉐린 가이드 한식당인 '봉피양'은 먼키 강남점에 입점했다. 주메뉴인 평양냉면과 탕메뉴를 홀과 배달에서 모두 판매 가능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먼키 문정점에 입점한 '돼장'은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류니끄'의 오너 류태환 셰프가 돼지와 붕장어라는 색다른 조합의 식재료를 이용한 브랜드로 압구정 맛집으로 유명하다. 배달과 소형 매장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써 먼키에 들어와 딜리버리 메뉴 출시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먼키를 운영 중인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먼키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430% 성장했고, 2개 이상의 지점에 복수 출점하는 다출점률이 47%를 넘어섰다.”라며 “2천명 이상 상주인원의 빌딩 등 특수상권에 입점하는 출점전략과 홀-배달-포장-케이터링-식사구독의 5중 매출구조, 그리고 AI와 IT 기술로 만들어낸 세계 최초 6회전 식당 등 먼키만의 차별화된 성공요인으로 여러 유명 외식브랜드의 입점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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