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유포방지 가능한 ‘제로데이’ /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 대처를 돕고 있어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4-18 21:00:58

-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
- 보유 중인 솔루션들을 유지 및 보수하기 위해 보안업체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자체적인 개발에도 총력

[Cook&Chef 마종수 기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는 상의 공간에서 거리나 시간을 비롯해 국적이나 인종의 구애를 받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공유, 메시지 서비스 등의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NS는 사진, 음악, 뮤직 비디오 등 미디어 등을 공유하는 공간이자 대중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건들을 알리는 메신저의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범죄들도 활개를 치고 있어 부정적인 영향도 함께 미치고 있다. 국내의 SNS에서는 몸캠피싱(몸캠사기, 몸캠협박, 영통사기, 영통협박, 영섹사기)이라는 범죄가 매년 발생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몸캠피씽(영섹협박, 영상통화사기, 영상통화협박, 몸또, 화상통화사기)은 핸드폰 해킹과 인터넷 협박, 영상물 및 동영상 유포 협박 등 기존의 범죄행위들의 수법을 결합한 고도의 지능범죄이며, 매년 점차 교묘한 방법들을 악용하고 있다.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유도해 ‘몸캠’영상물을 확보하고 ZIP파일이나 APK파일 등을 보내 피해자가 설치하도록 만들고 연락처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제로데이’가 동영상 유포협박 및 몸캠피싱(동영상 피싱, 영상통화 피싱, 영섹 피싱, 영상통화 피씽) 대처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등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유 중인 솔루션들을 유지 및 보수하기 위해 보안업체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자체적인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로데이 관계자는 피해자들을 위해 조언을 건네왔다. 관계자는 “인터넷 협박 및 핸드폰 해킹 등 영상물을 이용하는 범죄들은 유포되는 경로를 불문하고 모두 피해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게 된다.”라며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몸캠’ 영상의 삭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곳을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제로데이는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각인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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