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호두 섭취, 심장질환 줄일 수 있는 항염증 효과 있다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11-27 19:13:01
- 꾸준한 호두 섭취 시 심장 질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 호두섭취로 심장질환과 연관된 특정 염증의 바이오마커 농도 줄일 수 있어
무작위 대조 실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규칙적으로 섭취한 60 ~ 70대는 호두를 먹지 않는 이들에 비해 심장 질환과 관련된 요인 중 하나인 염증이 감소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병원 클리닉(the Hospital Clinic of Barcelona)의 에밀리오 로스 (Emilio Ros) 박사와 로마 린다 대학교(Loma Linda University)가 협력한 이번 연구에는 600 명 이상의 건강한 노인이 참여했다. 이들에게 2년간 일반적인 식단에 호두 30~60g을 포함시켜 섭취하거나 또는 호두가 포함되지 않은 표준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호두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혈중 염증 지표의 농도 측정에서 최대 11.5 %까지 염증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에서 측정된 10개의 염증 지표들 중 6개는 호두가 포함된 식단에서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그 중에는 약리학적 불활성화가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감소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강력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류킨-1β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시 말해, 이 연구는 호두의 항염증 효과가 콜레스테롤 저하를 넘어 심혈관 질환 감소에 대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에밀리오 로스(Emilio Ros)박사는 “급성 염증은 외상 및 감염과 같은 부상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는 생리학적 과정이며, 신체의 중요한 방어 작용입니다. 따라서 급성 염증은 상처를 치유하고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식습관 불량, 비만, 스트레스 및 고혈압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만성 염증은 특히 심혈관 건강에 있어서는 치유가 아닌 손상을 입힙니다.” 이어 그는 “이 연구의 결과는 호두가 만성 염증을 완화할 수 식품 중 하나이며, 이것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취약한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만성 염증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동맥 플라크 또는 경화가 진행되는 것을 말하는데, 죽상 경화증의 중증도는 만성 염증에 의해 크게 좌우되며 식이 요법과 생활 방식의 변화가 이 과정을 완화하는 데 중요하다.
더불어 로스(Ros) 박사는 호두는 오메가-3 알파리놀렌산(2.5g/oz)과 같은 필수 영양소와 폴리페놀 과 같은 생체 활성 성분이 가장 알맞게 혼합되어 있어 항염증 효과 및 다른 건강상의 이점에 긍정적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통계청 사망원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지만 그 뒤를 바짝 쫓는 질병은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질환과 치매라고 한다. 앞으로 노화가 지속됨에 따라 기능이 저하되는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하는 호두를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지낼 수 있기를 제안한다.
- 호두섭취로 심장질환과 연관된 특정 염증의 바이오마커 농도 줄일 수 있어
무작위 대조 실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규칙적으로 섭취한 60 ~ 70대는 호두를 먹지 않는 이들에 비해 심장 질환과 관련된 요인 중 하나인 염증이 감소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병원 클리닉(the Hospital Clinic of Barcelona)의 에밀리오 로스 (Emilio Ros) 박사와 로마 린다 대학교(Loma Linda University)가 협력한 이번 연구에는 600 명 이상의 건강한 노인이 참여했다. 이들에게 2년간 일반적인 식단에 호두 30~60g을 포함시켜 섭취하거나 또는 호두가 포함되지 않은 표준 식단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호두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혈중 염증 지표의 농도 측정에서 최대 11.5 %까지 염증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연구에서 측정된 10개의 염증 지표들 중 6개는 호두가 포함된 식단에서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그 중에는 약리학적 불활성화가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감소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강력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인터류킨-1β도 포함되어 있었다. 다시 말해, 이 연구는 호두의 항염증 효과가 콜레스테롤 저하를 넘어 심혈관 질환 감소에 대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에밀리오 로스(Emilio Ros)박사는 “급성 염증은 외상 및 감염과 같은 부상으로 인해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는 생리학적 과정이며, 신체의 중요한 방어 작용입니다. 따라서 급성 염증은 상처를 치유하고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식습관 불량, 비만, 스트레스 및 고혈압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만성 염증은 특히 심혈관 건강에 있어서는 치유가 아닌 손상을 입힙니다.” 이어 그는 “이 연구의 결과는 호두가 만성 염증을 완화할 수 식품 중 하나이며, 이것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취약한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만성 염증은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동맥 플라크 또는 경화가 진행되는 것을 말하는데, 죽상 경화증의 중증도는 만성 염증에 의해 크게 좌우되며 식이 요법과 생활 방식의 변화가 이 과정을 완화하는 데 중요하다.
더불어 로스(Ros) 박사는 호두는 오메가-3 알파리놀렌산(2.5g/oz)과 같은 필수 영양소와 폴리페놀 과 같은 생체 활성 성분이 가장 알맞게 혼합되어 있어 항염증 효과 및 다른 건강상의 이점에 긍정적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통계청 사망원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지만 그 뒤를 바짝 쫓는 질병은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질환과 치매라고 한다. 앞으로 노화가 지속됨에 따라 기능이 저하되는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하는 호두를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지낼 수 있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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