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위기 극복은? ‘제로데이’ 몸캠피씽 / 동영상유포협박 피해 시 대처 적극 지원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4-24 21:00:06

- 지속적으로 보유 중인 솔루션들을 유지 및 보수하기 위해 보안업체와 기술제휴를 체결

[Cook&Chef 마종수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는 젊은 세대들을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들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이들이 애용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에는 영향력을 확대해 중·장년층이용자들도 급증했다.

SNS는 미디어 공유, 메시지 서비스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들을 필두로 플랫폼에 따라 자체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인과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는 기능과 영상 채팅도 즐길 수 있다.

영상 채팅 기능이 추가된 이후로는 이를 악용한 범죄들도 다수 생겨나고 있어 이용자에게 세심한 주의가 동반되고 있다. SNS에서 행해지고 있는 대표적인 범죄는 몸캠피싱(몸캠사기, 몸캠협박, 영통사기, 영통협박, 영섹사기)이라는 수법이다.

몸캠피싱(영섹협박, 영상통화사기, 영상통화협박, 몸또, 화상통화사기)은 핸드폰 해킹과 인터넷 협박, 영상물 및 동영상 유포 협박 등 다양한 범죄의 수법들을 동원하고 있으며, 갈수록 수법들이 교묘해져 발생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선정적인 문구의 메시지를 피해자에게 보내 영상전화를 제안하고 통화 도중에 피해자가 음란행위를 실시하도록 만들어 ‘몸캠’ 영상물을 확보한다. 이와 더불어 ZIP파일, ZIP파일 등 바이러스를 포함한 파일들로 연락처도 함께 해킹한다.

이러한 가운데, IT보안회사 ‘제로데이’가 동영상 유포협박 및 몸캠피싱(동영상 피싱, 영상통화 피싱, 영섹 피싱, 영상통화 피씽) 대처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등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방지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보유 중인 솔루션들을 유지 및 보수하기 위해 보안업체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자체적인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제로데이 관계자는 피해자들을 위해 조언을 건네왔다. 관계자는 “인터넷 협박 및 핸드폰 해킹 등 영상물을 이용하는 범죄들은 유포되는 경로를 불문하고 모두 피해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게 된다.”라며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몸캠’ 영상의 삭제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곳을 찾아 도움을 받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제로데이는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각인 오후 6시부터 오전 3시까지 집중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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