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조리과 동아리 ‘담다’,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부스 우수상 수상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11-06 18:40:20

[Cook&Chef = 마종수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조리과 동아리 ‘담다’ 재학생들이 지난 11월 1일 지역 내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부스 운영으로 안산 시민들에게 찬사를 받아 베스트 부스 운영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안산 지역 내 5개 대학의 연합축제로 대학마다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으며 지자체와 협업하여 축제를 진행했다. 참여한 5개의 대학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양대학교, 안산대학교가 참여했고 그중 가장 부스 운영을 잘 한 곳은 단연 한호전이었다. 

‘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대학생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안산에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공연이 준비되었고 대학생뿐만 아니라 안산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축제였다.

한호전의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일식조리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베이커리&디저트공예과, 국제호텔관광경영과, 호텔경영과, 호텔식음료경영과, 호텔카지노딜러과의 학생들이 행사장 메인 부스와 먹거리존에서 다양한 기획 상품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대학생과 시민들에게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먹거리존에서는 호텔조리학과 학생 및 각 동아리 멤버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는데, 그중 가장 돋보였던 동아리는 바로 한호전 호텔조리과에 ‘담다’라는 동아리였다. ‘담다’ 동아리는 한식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동아리로 무려 13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한호전에 대표적인 동아리다. 그 외에도 호텔카지노딜러과에서 기획한 ‘BBR’에서는 간단한 카드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과 학과 소개와 함께 게임을 통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부스 운영에서 베스트 운영 최우수상을 받은 것도 한호전에 ‘와인서치’동아리였다. 호텔제과제빵과의 ‘고메’ 동아리도 각종 제과제빵 제품으로 고객을 유혹했고 호텔조리과에 한마음 한뜻 한동아리, 일식 동아리인 이타마에 등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선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은 “학교에서 수업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을 이런 행사를 통해 직접 고객과의 직접적인 대면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행사를 통해 자신의 전문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호전에서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 진행하고 있으며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호텔일식조리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베이커리·디저트공예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과, 호텔식음료경영과, 호텔카지노딜러과로 각 학과별로 지원을 받고 있다. 본교 대학과정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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