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특화기술 보유 ‘라바웨이브’ / LAVAR CS 기술로 몸캠피씽 대응서비스 지원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5-04 21:00:21

- 자체개발 기술인 LAVAR CS을 활용
- 피해자들 중 절반이 청소년으로 파악

[Cook&Chef 마종수 기자] 사이버 공간은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며,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근래에는 익명성과 비대면성을 악용하는 사례들이 늘어 피해를 입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이버 범죄는 피해의 범위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기 때문에 정확한 피해 규모를 예측하기가 힘들며, 증거의 인멸이나 조작도 간단해 용의자를 특정 짓기가 어렵다. 이는 비단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라 범세계적인 문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몸캠피싱(라인 동영상 피싱, 라인 영상통화 피싱, 라인 영섹 피싱, 영상통화 피싱, 영섹 피싱)이라는 범죄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데, 지인들이나 직장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피해의 규모가 심각하며, 피해자들 중 절반이 청소년으로 알려졌다.

메신저 유출, 스카이프 협박, 동영상 대응, 동영상 피씽 등의 수법은 피해자의 알몸이나 신체의 일부분이 드러나도록 만들어 ‘몸캠’의 녹화를 진행하며, 악성코드가 담긴 파일을 보내 연락처를 확보하고 확보한 영상과 연락처를 이용해 피해자를 협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가운데, IT 보안회사 라바웨이브(LAVAR WAVE)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몸캠피씽(카톡 영상 유포, 피싱, 피씽, 해킹, 협박) 해결하기 위해 자체개발 기술인 LAVAR CS을 활용하고 있는데, 해당 기술에는 변수 대응 솔루션이나 정밀분석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어 피해자의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대응에 임한다.

향후 녹화된 동영상이 연락처 목록의 지인이나 웹사이트, P2P사이트 등 온라인상에 유포되지 않게 돕고 있다. 영상 및 연락처의 삭제 작업을 완료한 이후에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제공해 추가로 유포시도가 이뤄져도 모두 대응이 가능하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당사는 시간을 불문하고 발생하는 몸캠피씽(동영상 협박, 라인 동영상 협박, 라인 영상통화 협박, 라인 영섹 협박, 랜덤채팅 협박)의 대응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에 있다.”라며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운영 중인 홈페이지나 번호, 카카오톡을 통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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