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아일랜드 ‘배럴 에이지드 로잘리’, 유러피언 비어 스타서 은상 수상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11-29 17:43:41

- 10월 인터내셔널 비어 컵 금메달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맥주 품평회에서 수상

[Cook&Chef 조용수 기자] 글로벌 수제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의 배럴 에이지드 로잘리(Barrel Aged Rosalie)가 유러피언 비어 스타(European Beer Star)에서 우드 앤 배럴 에이지드 사워(Wood and Barrel Aged Sou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인터내셔널 비어 컵 금메달에 이어 연이은 쾌거이다.


유러피언 비어 스타는 18년의 전통을 이어온 유럽의 권위 있는 맥주 전문 품평회다. 미국의 월드 비어 컵(World Beer Cup), 호주 세계 맥주 품평회(Australian International Beer Awards), 일본의 인터내셔널 비어 컵(International Beer Cup)과 함께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분류된다. 올해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총 2,395개의 맥주가 출품됐다.

배럴 에이지드 로잘리는 와인 배럴에서 대추, 야생효모와 함께 오랜 기간 숙성시킨 맥주이다. 오크 배럴의 묵직한 우디함과 야생효모에서 기인한 펑키함이 내추럴 와인을 연상시킨다. 이번 수상으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서울은 유러피언 비어 스타에서 금, 은, 동 수상 경력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브루어리라는 타이틀을 달성했다. 올해 유러피언 비어 스타뿐만 아니라 호주 세계 맥주 품평회, 인터내셔널 비어 컵에에서 다수의 수상을 획득하며 세계적 수준임을 공고히 했다.

 
브루하우스팀을 이끄는 이창현 브루마스터는 “올해 유러피언 비어 스타에서 다시 한번 값진 성과를 이뤄 기쁘다. 다가오는 연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맥주, 배럴 에이지드 로잘리와 함께 특별한 연말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 유러피언 비어 스타 은메달 수상 제품 배럴 에이지드 로잘리는 오는 11월 말부터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강남점에서 병맥주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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