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8월 ‘워터밤 속초 2023’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2-21 17:37:56

-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십억 투자로 속초에 워터밤 2023 유치
- 속초시에 약 100억 원 가량 경제적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 기대
- 얼리버드 티켓 7만 7천 원부터 판매 중이며 빠르게 소진 중
▲참가자들이 ‘워터밤 서울 2022’에서 축제를 즐기고 있다. 워터밤 제공
[Cook&Chef=조용수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는 8월 19일(토)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속초 2023(WATERBOMB SOKCHO 2023)’을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은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다. 이번엔 속초를 비롯한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워터밤은 매년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열린 지난해 워터밤엔 약 15만 명이 참가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속초시의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랜 준비 끝에 올해 워터밤을 설악 쏘라노에 유치했다. 주로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에서 열리는 워터밤이 인구 10만 명 이하 도시에서 개최되는 건 처음이다.
▲워터밤 속초 2023 포스터 사진. 워터밤 제공
게다가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이 수십억 원의 자본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예산 시장 역시 민간기업이 나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준 사례 중 하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고용 유발효과를 비롯해 지역에 약 1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조 대표이사는 “전국에 리조트 및 호텔을 보유한 만큼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대해 고민은 중요한 부분”이라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모색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터밤 2023은 6월 30일(금)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인천, 수원, 속초, 제주 등 총 9개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참가하며 행사 한 달 전 라인업이 공개될 예정이다. 워터밤 속초 티켓의 정상가는 15만 4천 원이다.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7만 7천 원부터 판매 중이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