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브리드C¹² 트렌드 / 젠더리스와 미닝아웃, 내가 좋아하고 믿는 것을 소비한다
박노석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3-12 17:32:01
-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 시작의 3월, 유통계의 트렌디한 新바람 주목
경계의 제약에서 벗어나며 스스로의 가치에 집중하는 트렌드의 중심에는 ‘젠더리스(genderless)’가 있다. 더 이상 정해진 성에 갇히는 것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 특히, 뷰티업계는 오랜 시간 여성에 집중했던 만큼 그 변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분야이다. 최근 3개년 남성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이 매년 30%이상 성장(올리브영 통계)하는 등 제품 구매 패턴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 게다가 남성들이 더 이상 ‘옴므라인’에 갇혀 ‘남성전용제품’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에 맞는 것을 신중하게 고른다.
그 중에서도, 스킨케어 라인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세럼’은 특히나 젠더리스의 영역이다. 핵심 성분을 고농축으로 담아 남녀 구분없이 꼭 사용해야 하는 제품군으로 꼽히는 동시에 올인원 아이템으로도 사용되는 만큼 뷰티 업계에서 가장 고민을 해서 만드는 제품이다. 최근 ‘오스카 시상식 레드카펫 아이템’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비타브리드C¹² 듀얼 드롭 세럼(30ml) 역시 수분과 광채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미백 및 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앰플인 만큼 남녀는 물론 노소 구분없이 사랑받고 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면 미닝아웃(Meanin Out)이 있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은 취향을 넘어 가치소비에 힘을 싣는 트렌드이다. 사람들은 환경, 채식, 공정무역 등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신념을 소비를 통해 기꺼이 드러낸다.
영국 브랜드 러쉬는 최근 호주 산불 피해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돕고 자연을 되살리기 위한 수익금 마련을 위해 코알라 모양의 바디솝 ‘올 더 와일드 띵즈(All The Wild Things)’를 출시, 호주 화재와 같이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재난 문제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비건(채식) 브랜드 디어달리아는 기초제품에만 얽매이던 비건 뷰티의 영역을 색조로 넓혔다.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 사용을 100% 배제하는 비건&크루얼티 프리(Vegan&Cruelty Free) 제품으로 대표적 비건 브랜드로 꼽힌다. 올 봄을 앞두고 ‘블루밍 에디션 시즌 2 – 시크릿 가든 컬렉션’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우면서도 신비한 봄 메이크업 룩을 제안한다.
취향소비 그리고 가치소비는 이미 우리의 생활 깊이 자리잡았고 3월의 시작을 함께하기에 적합한 트렌드들이다. 자신의 신념을 담은 소비, 사회의 움직임을 이끄는 트렌드. 이것이 힘을 가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한 답은 아마도 이 문장에 있을 것이다. 바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이라는.
- 시작의 3월, 유통계의 트렌디한 新바람 주목
경계의 제약에서 벗어나며 스스로의 가치에 집중하는 트렌드의 중심에는 ‘젠더리스(genderless)’가 있다. 더 이상 정해진 성에 갇히는 것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 특히, 뷰티업계는 오랜 시간 여성에 집중했던 만큼 그 변화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분야이다. 최근 3개년 남성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이 매년 30%이상 성장(올리브영 통계)하는 등 제품 구매 패턴에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 게다가 남성들이 더 이상 ‘옴므라인’에 갇혀 ‘남성전용제품’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피부에 맞는 것을 신중하게 고른다.
그 중에서도, 스킨케어 라인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세럼’은 특히나 젠더리스의 영역이다. 핵심 성분을 고농축으로 담아 남녀 구분없이 꼭 사용해야 하는 제품군으로 꼽히는 동시에 올인원 아이템으로도 사용되는 만큼 뷰티 업계에서 가장 고민을 해서 만드는 제품이다. 최근 ‘오스카 시상식 레드카펫 아이템’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비타브리드C¹² 듀얼 드롭 세럼(30ml) 역시 수분과 광채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미백 및 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앰플인 만큼 남녀는 물론 노소 구분없이 사랑받고 있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면 미닝아웃(Meanin Out)이 있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미닝아웃은 취향을 넘어 가치소비에 힘을 싣는 트렌드이다. 사람들은 환경, 채식, 공정무역 등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신념을 소비를 통해 기꺼이 드러낸다.
영국 브랜드 러쉬는 최근 호주 산불 피해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돕고 자연을 되살리기 위한 수익금 마련을 위해 코알라 모양의 바디솝 ‘올 더 와일드 띵즈(All The Wild Things)’를 출시, 호주 화재와 같이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재난 문제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비건(채식) 브랜드 디어달리아는 기초제품에만 얽매이던 비건 뷰티의 영역을 색조로 넓혔다. 동물실험과 동물성 원료 사용을 100% 배제하는 비건&크루얼티 프리(Vegan&Cruelty Free) 제품으로 대표적 비건 브랜드로 꼽힌다. 올 봄을 앞두고 ‘블루밍 에디션 시즌 2 – 시크릿 가든 컬렉션’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우면서도 신비한 봄 메이크업 룩을 제안한다.
취향소비 그리고 가치소비는 이미 우리의 생활 깊이 자리잡았고 3월의 시작을 함께하기에 적합한 트렌드들이다. 자신의 신념을 담은 소비, 사회의 움직임을 이끄는 트렌드. 이것이 힘을 가질 수 있는 이유에 대한 답은 아마도 이 문장에 있을 것이다. 바로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이라는.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