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함은 남기고, 부담은 덜다ㅡ오리온, ‘투유 저당’ 출시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6-01-21 19:29:09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Cook&Chef = 정서윤 기자] 이번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남들과는 다른 기준으로 선택해보는건 어떨까? ‘달기만 한 초콜릿’이 아니라, 맛과 함께 당 부담까지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받는 사람의 취향과 건강까지 함께 생각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오리온이 요번에 선보인 ‘투유 저당’은 이런 변화에 맞춘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 초콜릿이다. 제품 한 개를 모두 먹어도 섭취 당류는 2g으로, 방울토마토 4알 분량 수준에 그친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초콜릿 대비 당 함량을 80% 이상 낮춘 설계다.

저당 제품이지만 맛에 대한 타협은 없다. 카카오 함량을 30% 이상으로 높여 카카오 특유의 진한 농도감과 쌉쌀한 여운을 살렸다. 단맛을 줄인 대신, 초콜릿 본연의 풍미에 집중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초콜릿’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접근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헬시플레저, 저속 노화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실제로 오리온은 앞서 출시한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를 통해 저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호응을 확인한 바 있다. 맛있게 즐기면서도 부담은 줄이고 싶다는 니즈가 초콜릿 카테고리로까지 확장되고 있는 셈이다.

‘투유 저당’은 연인 간의 선물뿐 아니라 활용 범위도 넓다. 회사 동료들에게 부담 없이 나누기 좋은 밸런타인데이 간식으로 적합하고, 졸업식 시즌에 가볍게 마음을 전하는 작은 선물로도 잘 어울린다. 당에 민감한 사람에게도 비교적 편안하게 건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밸런타인데이 선물이 꼭 특별하고 달기만 할 필요는 없다. 달콤함은 유지하면서도 배려의 의미를 더한 선택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투유 저당’은 초콜릿의 즐거움과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함께 담아, 시즌 선물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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