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s Story & Recipe / 이영만 셰프 민어요리 : "요리는 정직입니다"

조용수

cooknchefnews@naver.com | 2018-07-02 16:52:21

- 요리 재료의 선도와 고객 입맛이
- 정보 공유와 맛 연구, 그리고 벤치마킹이 핵심

여름 보양식으로 6월부터 민어를 식재료로 평생 잊을 수 없는 민어 매운탕 맛을 자랑하는 이영만 셰프, 
writer & photo _조용수

 

Chef's Story 

 

‘요리는 정직’입니다.   

이영만 셰프

여름 보양 요리로 미식가들 중에서 민어를 최고로 꼽는 이들이 많다.  여름철 보양식 민어시리즈 중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민어 매운탕을 자랑하고 민어요리에 대한 남다른 견해를 갖고 있는 이영만 셰프의 요리 노하우를 감미한 까닭이다.  

일본에서 정통 일본요리인 가세끼요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일본요리를 했던 경험했던 그의 초창기 일식요리는 일본 정통요리에 가까웠다고 한다. 10여 년 전 노보텔 일식당 슌미에서 근무하던 중 일본에 다시 건너가 그동안 변화된 일본요리를 공부하고 와서 새롭게 변화된 좀 더 다양해진 일식 요리로 요리 자신의 일식요리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후배들에게 말보다는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이영만 셰프가 가장 경계하는 것은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이란다. 자신을 긴장시키고 모범적인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그는 정직한 요리를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올바른 마음가짐이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요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다른 업장의 조리사들과 정보도 공유하고 맛있는 음식은 어디라도 찾아가 맛을 보고 연구하는 벤치마킹도 열심히 하고 있다.

바른생활 사나이 이영만 셰프의 삶에 트릭은 없다. 그저 곧은 방향으로 곧장 가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직하다. 이영만 셰프의 요리가...

 

Chef's Special Season's Recipe (민어요리) 

민어스테이크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 민어와 가지를 철판에 구워서 도사스(가다랭이포를 넣고만들은 초)를 이용해 새콤하고 달콤하게 만든 일식 퓨전요리로 가지와 민어의 환상적인 조합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인 여름 보양식.

민어아게니
부스러지기 쉬운 민어를 기름에 튀겨 간장과 청주, 조리술을 이용하여 조려낸 요리로 민어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민어냄비 Set 요리
제철인 민어탕를 메인으로 하여 샐러드,ᆞ 계란두부 ,가지신죠, ᆞ생선회와 함께 한상차림으로 차려진 일식 민어냄비 Set 요리.

[Cook&Chef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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