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회서 ‘국산 콩 소비활성화’ 해법 모색
허세인 기자
cnc02@hnf.or.kr | 2026-01-13 23:10:29
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Cook&Chef = 허세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국산 콩 소비활성화를 위한 산업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토론회는 국산 콩 소비 수요를 확대해 생산량과 자급률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정부, 학계, 생산자단체, 식품기업, 시민단체 등 농업 분야 관계자 약 170명이 참석해 국산 콩 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국산 콩 산업 정책 및 발전 방안(농림축산식품부) ▲생산자 시각에서 본 국산 콩 소비 활성화 방안(한국들녘경영중앙연합회) ▲식품 소비 트렌드와 국산 콩 소비 활성화(동국대학교) 등 정책·생산·소비를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생산자단체, 식품업계, 소비자단체 전문가 5인이 참여해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과 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행사장 앞에서는 국산 콩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국산 콩 품종과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이 소개됐으며, 콩단백면, 콩마요네즈, 국산 콩 화장품 등 신제품 13종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두부·두유·장류에 국한됐던 콩 활용 범위를 넘어선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살펴보며, 국산 콩의 산업적 가능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홍문표 aT 사장은 “국산 콩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훌륭한 단백질원이자 대한민국의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전략작물”이라며 “국산 콩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논의된 소중한 제안들이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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