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의 여왕’ 정지선 셰프, 대한제분쿡스와 협업 메뉴 공개...티엔미미에도 신메뉴 반영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 2025-11-11 23:12:07
[Cook&Chef = 김세온 기자] ‘중식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가 대한제분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대한제분쿡스와 함께한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정지선 셰프의 중식 레스토랑 티엔미미에도 함께 공개된다.
11일 대한제분의 식자재 전문 브랜드 대한제분쿡스에 따르면, 정 셰프가 대한제분쿡스 브랜드 공식 엠버서더 활동 첫 결과물로 기본 짜장면부터 간짜장, 경장육사와 회과육까지 총 4종을 선보였다.
특히 짜장면과 간짜장은 정지선 셰프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메뉴로, 춘장을 볶는 과정부터 풍미를 살리는 조리법, 맛의 밸런스를 잡는 세부 팁까지 정리돼 있어 젊은 셰프와 외식업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공개된 베이징 전통요리 ‘경장육사’와 사천식 제육볶음 ‘회과육’은 정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 레스토랑 티엔미미에서 11월 중순부터 신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정 셰프는 이번 신메뉴 개발 과정에서 대한제분쿡스의 춘장, 맛요리, 콩식용유 등을 활용해 각 메뉴의 맛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기본 베이스로 사용된 일반 춘장은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으며, 볶음 춘장은 고소하고 깊은 풍미를 구현해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면서도 본연의 맛을 살렸다. 티엔미미 신메뉴 2종에도 이 볶음 춘장이 사용된다.
이번 협업 메뉴의 조리 과정은 정지선 셰프의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된다.
정 셰프는 “대한제분쿡스의 일반 춘장은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나 기본 베이스로 적합하며, 젊은 셰프들이 활용하기에도 좋다”며 “앞으로도 대한제분쿡스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중식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정지선 셰프와의 협업은 대한제분쿡스 제품의 맛과 활용도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춘장을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고, 외식업 현장의 조리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제분쿡스는 대한제분이 운영하는 식자재 전문 브랜드로, 춘장·콩식용유·버섯채·감자전분 등 중화요리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지난 9월 정지선 셰프를 공식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해 춘장 제품 홍보, 레시피 개발, 제품 테스트 및 자문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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