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콕 일상에 달라진 간편식 트렌드, “내게 맞는 장보기 앱은?”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3-01 16:34:58
유치원생 자녀를 둔 30대 여성 한송이 씨는 대형마트에 발길을 끊은 지 오래다. 더 저렴하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는 새벽배송 식품 플랫폼을 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김씨는 “신선식품은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를 주로 이용하고, 밀키트나 간단한 저녁메뉴, 에어프라이어 요리 등 간편식은 윙잇에서 자주 구매한다. 또 고기를 사거나 수산물을 주문할 땐 정육각, 오늘회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급변한 소비 패턴에 발맞춰 ‘가성비’ 중심으로 운영되던 식품 플랫폼들의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상품도 ‘차별화’와 ‘프리미엄’이 경쟁력의 관건이 됐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컬리의 ‘컬리스’, 윙잇의 ‘고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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