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부산 레스토랑, 겨울 신메뉴 선보여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11-24 16:24:18

- 추운 계절의 온기를 담은 다이닝룸과 리빙룸의 시즌 한정 미식

[Cook&Chef = 조용수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레스토랑은 깊어가는 겨울의 정취를 미식으로 풀어낸 시즌 한정 메뉴를 오는 12월 1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겨울철 제철 식재료의 풍미를 담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한정 코스로 구성됐다.

스테이크 &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에서는 평일 점심에만 선보이는 3코스 ‘런치 코리안 세트(Lunch Korean Set)’와 매일 저녁 제공되는 6코스 ‘시그니처 세트(Signature Set)’를 준비했다. 런치 코리안 세트는 겨울 채소를 활용한 채소크루디와 방어 세비체 등으로 시작해 갈비구이, 찐 전복과 고추장 새우구이, 항정살구이 중 하나를 메인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대하장 솥밥과 쌀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된다. 시그니처 세트는 초리조 살사를 곁들인 구운 굴, 클래식 양파 수프, 저온 조리한 랍스터와 숯불 스테이크, 감 타르트 타탱으로 이어지는 정통 그릴 코스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에서는 주말 한정 3코스 ‘딜라이트풀 위켄드 런치(Delightful Weekend Lunch)’와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겨울을 테마로 한 3코스와 4코스 ‘인베르노 피에몬테제(Inverno Piemontese)’를 선보인다. 딜라이트풀 위켄드 런치는 이탈리안 애피타이저 3종과 파스타 또는 생선 요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추가 금액으로 트러플 피자나 한우 등심을 곁들일 수 있다. 인베르노 피에몬테제는 방어 세비체, 버섯 보리 리소토, 한우 등심 또는 은대구, 티라미수 등으로 구성돼 이탈리아 겨울의 감성을 한층 풍성하게 전한다.

한편, 리빙룸은 12월부터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디너 코스를 정상 운영하며, 이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빙룸 디너 4코스 이용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후기를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파크 하얏트 부산 숙박권이 증정된다.

겨울의 온기를 품은 이번 시즌 한정 메뉴는 호텔 32층 다이닝룸과 31층 리빙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다이닝룸 ‘런치 코리안 세트’ 6만5천 원, ‘시그니처 세트’ 18만 원, 리빙룸 ‘딜라이트풀 위켄드 런치’ 6만5천 원, ‘인베르노 피에몬테제’ 3코스 6만5천 원, 4코스 11만 원이다(모두 1인 기준, 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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