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부산 레스토랑, 가을 신메뉴 선보여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9-29 16:15:09

- 제철 식재료로 완성한 다이닝룸과 리빙룸의 시즌 코스 메뉴

[Cook&Chef = 조용수 기자] 파크 하얏트 부산의 스테이크 &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이 가을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새로운 시즌 메뉴를 오는 10월 1일부터 선보인다. 깊어가는 계절의 미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메뉴는 점심과 저녁 코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미식가들에게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다이닝룸에서는 평일 점심 한정 ‘런치 코리안 세트(Lunch Korean Set)’와 저녁 한정 ‘시그니처 디너 코스(Signature Dinner Course)’ 두 가지 코스를 선보인다. ‘런치 코리안 세트’는 방어 세비체, 가을 호박 타락죽, 김부각 육회 등 가을의 정취를 담은 애피타이저와 함께, 갈비구이, 흑가자미, 항정살 중 선택 가능한 메인 요리, 계절 생선 덮밥과 쌀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되어 깊어지는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식사를 완성한다. ‘시그니처 디너 코스’는 참치 타르타르, 브로콜리니와 캐비아, 프렌치 스타일의 양파 수프, 감귤 소스를 곁들인 저온 조리한 랍스터, 숯불에 구운 스테이크가 이어지며, 디저트로는 부드러운 호박 크렘 브륄레가 제공되어 식사의 여운을 섬세하게 마무리한다.

리빙룸에서는 주말과 공휴일 점심에 ‘딜라이트풀 런치(Delightful Lunch)’를, 저녁에는 정통 이탈리안 북서부의 감성을 담은 ‘라우톤노 인 피에몬테(L’autunno in Piemonte)’를 만날 수 있다. ‘딜라이트풀 런치’는 문어 감자 샐러드, 계절 채소 샐러드, 수란을 곁들인 연어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파스타, 생선 스튜 중 하나를 메인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 요금으로 트러플 피자 또는 한우 등심을 더할 수 있다. 디저트로는 티라미수와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라우톤노 인 피에몬테’는 3코스 또는 4코스로 구성되며, 톤나토, 버섯 보리 리소토, 은대구 구이, 토르타 카프레제 등 이탈리아 정통 풍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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