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강릉 맛집 전효성도 반하다.
박노석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4-17 16:08:01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견뎌내고 있는 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몸과 마음을 위로할 보양식이 필요하다. 게다가 몸에 좋은 것이 하나도 둘도 아닌, 셋이라면 더욱 좋다. 강릉 맛집 '맛애정'에선 원기회복을 위한 대표적인 식재료 '닭'에 낙지, 전복, 조개, 홍합 등의 해물과 약초를 넣은 해물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다.
강릉 중앙시장 맛집 '맛애정'은 각종 첨가물과 화학조미료를 첨가해 자극적인 맛이나 감칠맛을 입히는 대신, 자연 식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는 조리 방식을 통해 맛과 건강을 함께 잡았다. 비결은 해물로 간을 맞추고 여러 가지 약초를 넣어 양념하는 것. 이렇게 좋은 재료들을 넣고 끓여내면 식재료들이 저마다 조화를 이루며 진국을 만들어낸다.
업체의 독자적인 레시피로 만든 해물닭볶음탕이 입소문을 타자 KBS 2TV 생생정보, SBS 생방송 투데이, YTN 황금나침반, FashionN, 위라이크 어쩌다 마주친 등 다양한 매스컴에 소개됐으며, 2017년 2월엔 '닭볶음탕의 제조방법'의 특허를 받았다.
강릉역 맛집 '맛애정'의 닭볶음탕에서 판매하는 양은 하루 약 150인분.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고유의 맛을 지켜나가며 주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기 위해 재료 소진 시 영업을 종료하는 영업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요리에 대한 원칙과 더불어 업장의 위생 및 청결 또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이에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과일, 야채, 식기는 모두 친환경 세제와 초음파 세척기를 사용해 살균 세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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