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혼전임신 고백, '수지설' 부터 '열애설' 그리고 '속도위반설' 까지

김석구

kimseokgu@gmail.com | 2019-03-11 15:24:13

▲ 사진=장범준 SNS
[Cook&Chef 김석구 기자] 장범준이 혼전임신과 관련한 이야기부터 아내 송승아와 첫 만남, 그리고 열애 당시의 이야기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장범준 가족이 첫 등장했다.

이날 장범준은 아내 송승아와 첫 만남 당시 소감을 전했다. 장범준은 "'미쓰에이 수지보다 예쁜 수지가 있다'고 해서 '아 정말이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승아는 방송 후폭풍을 우려했다.

송승아는 장범준이 두 번째 만남에서 고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에는 거절했으며, 이어 어떤 사람인가 싶어서 노래를 들어보고 좋은 사람, 선한 사람임을 느끼게 됐다는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장범준 송승아 부부의 혼전임신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장범준은 26살, 송승아는 22살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4월 결혼, 그해 7월에 딸 조아를 출산했다.

송승아는 "제가 귤이 자꾸 먹고 싶다고 그랬는데 기분 탓이라고 그랬다. 혹시나 싶어서 갔는데 맞더라.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그게 더 좋은 거 같아서 그냥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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