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서임, 15일 가요무대 <나도 가수다> 편에서 ‘찔레꽃’ 열창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7-06 15:20:58

- 올 8월 개봉되는 영화 ‘하얀목련’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노려

[Cook&Chef=조용수 기자] 1980년대 KBS 브라운관을 통해 우리와 친숙했던 탤런트 정서임(KBS 공채9기)이 7월 15일 밤 10시 방영되는 가요무대 1858회 <나도 가수다>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 1986년 8월 9일부터 이듬해 1897년 3월 1일까지 KBS 2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내 마음 별과 같이’에서 한옥련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서임은 결혼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2020년대부터 KBS 극회와 연극무대에 서면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노래에도 재능이 있던 그녀는 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 박혜성의 ‘경아’를 작곡한 김현우 작곡가의 사사를 받았고, 음반도 지명길 작곡가의 ‘이 마음 별이 되어’와 이진관의 ‘나쁜남자’를 비롯해 3집 ‘산소같은 여자’를 발매한 경력까지 갖춘 팔방미인이다.

정서임은 20대에 가요무대에서 선배 가수 백난아의 곡 ‘찔레꽃’으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었고, 이번 가요무대 <나도 가수다>에서는 ‘찔레꽃’을 열창해 녹화를 지켜보던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악극 ‘부모님 전상서’의 주인공 영순 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연극무대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올 8월에 개봉될 영화 ‘하얀목련’을 통해 제2의 전성시대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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