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 '카빙 전시회'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7-10 15:18:22

- 중식전공 2학년 대상으로 “식재료를 활용한 중식 카빙 新(신)메뉴 개발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

[Cook&Chef=조용수 기자]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은 지난 10일에 혜전대 창의관에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 배운 중식 카빙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중식전공 2학년 대상으로 “식재료를 활용한 중식 카빙 新(신)메뉴 개발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이론적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고, 문제 해결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만든 작품을 전시하였다. 또한 현업에서 요구되는 파티, 연회 등 각종 행사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총 네 개의 팀을 구성하여 각 팀의 주제에 맞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중식전공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담당한 임은송 지도교수는 사단법인 푸드카빙외식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푸드카빙 명장이다. 또한, “SBS생방송투데이, tvN 수요미식회”등 푸드카빙관련 전문가로 출연하였다. 임은송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성과 혁신력 및 학우들과의 협동심을 통해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중식전공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 대한 성과, 높은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식재료를 활용한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오명관 교무처장은 “혜전대학교는 국내 중화요리 130년 전통을 계승하고, 중식조리사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중식전공(학과)으로 운영되는 대학으로써, 2학년 1학기는 중국 청도 자매대학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국외학기제가 운영되는 대학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중식조리사 인재 양성과 한국 중화요리 계승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작품 전시를 위해 잠도 못 자고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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