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클릭 한 번으로 즐긴다…농진청-네이버, 시범 예약 서비스 ‘맞손’
홍지우 기자
cnc02@hnf.or.kr | 2025-10-20 20:30:00
농촌교육농장과 치유농업 시설 참여, 직접 만지고 맛본다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 향후 서비스 전국 확대 계획
[Cook&Chef = 홍지우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손 잡고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체험 프로그램 대부분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하거나 체험한 농작물을 가져갈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 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일부터 네이버 첫 화면 알림판과 광고 창을 통해 가을에 가볼 만한 지역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기획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소영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체험은 자연과 문화, 사람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감하는 좋은 기회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통로다”라며 “농촌체험 및 농촌관광의 인지도 제고와 수요 확대를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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