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24시 맛집> ’나주家‘, 신선한 재료로 더욱 풍미로운 맛을 연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2-08-24 14:50:16

- 12년간의 노하우로 고기의 식감을 더욱 맛있게
- 브레이크 타임 없는 운영으로 24시간 언제나 맛볼 수 있는 곳

[Cook&Chef=조용수 기자] 한국인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중 육류는 늘 주변에서 쉽게 찾게 되는 메뉴 중 하나다. 특히 질 좋은 고기와 적당한 가격,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더구나 직장에 근무하는 샐러이맨들에게 육류는 항상 건강과 새로운 스테미너를 제공하고 육류와 한잔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강남역 부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브레이크타임도 없어 언제든 찾을 수 있어 인근 샐러리맨들에게 인기가 있는 ‘나주家’는 12년간 한 곳에서 미식가들과 샐러리맨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나주家’의 ‘소고기 갈비살’ 메뉴는 이곳을 찾는 미식가들의 단골 메뉴이다. 오랜 기간 고기를 다루면서 터득한 노하우로 고기의 식감을 맛있게 만드는 게 이 집 ‘나주家’ 맛의 비법이다.

언론사 기자출신으로 맛집 취재를 한 경험을 살려 고기 맛의 세세한 부분을 터득했다는 ‘나주家’ 서경택 대표는 “맛있는 음식만으로는 손님들에게 주는 보답으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좋은 재료의 사용과 업장 고유의 특별한 맛을 기본으로 고개들에 대한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는데 남다른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나주가’만의 특별함을 자랑한다.

‘나주家’ 음식 맛에 반해 가끔 가맹점 문의도 들어오기도 하지만, 가맹점에 신경을 분산시키기보다는 본점만을 집중하여 음식의 맛과 서비스에 신경 쓰는 것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 대한 예의라며 가맹점에 대한 생각은 현재까지 하고 있지 않다며 가맹점 제안은 말도 꺼내기 전에 일축한다고도 했다.

식재료 구매비가 많이 올라 운영에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늘 최고의 재료를 아끼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최상의 퀄리티를 고집한다는 ‘나주家’ 서 대표는 경기침체기에 부담 없이 외식하기에 만족스러운 장소로 선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 문을 연다며 매장이 넓지 않아 추운 겨울날이나 요즘처럼 무더위가 심한 날 밖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라고 그간의 속내를 전한다.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60%가 단골인 ‘나주家’는 인기메뉴 ‘소고기 갈비살’ 이외에 국내산 ‘양념돼지갈비’와 ‘한우육회비빔밥’도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후식으로 나오는 ‘해물된장찌개’도 그 맛이 일품이다. 식사 이외에 술안주용으로 ‘한우육회’와 ’한우곱장전골‘이 주당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장 속 풀이용 시원한 ’나주곰탕‘이 전날 과음을 한 주당들을 위해 기다리고 있으니 저녁은 맛있는 술안주로 과음하게 하고, 아침은 해장시키는 마치 ’병 주고 약 주는‘ 듯한 매력(?)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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