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 전통 벼베기 체험행사로 농업의 가치 나눈다
홍지우 기자
cnc02@hnf.or.kr | 2025-10-16 17:49:27
손 모내기 이어 수확까지…아이들이 체험하는 전통 벼농사
결성농요 공연·탈곡 체험 등으로 농경문화 즐길거리 풍성
[Cook&Chef = 홍지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오는 10월 22일 국립농업박물관 야외 다랑이논에서 전통 농업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대 간 농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벼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손 모내기 체험에 참여했던 수원 구운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다시 참여해 자신들이 직접 심은 토종벼를 낫으로 베어보는 전통 수확 과정을 경험한다.
이번 체험에서 수확되는 벼는 토종 품종으로 가정 식탁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밥쌀용 품종이다.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쌀이 밥이 되는 과정을 배우며 소비자에게는 한 톨의 쌀이 어떻게 우리의 밥상에 오르는지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다.
또한 벼베기와 함께 공동체 정신과 흥을 보여줄 수 있는 홍성 결성농요(충청남도 무형유산) 공연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농경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진’부터 ‘한마당 큰놀이’에 이르는 홍성 결성농요를 통해 풍성한 장면들이 펼쳐지며 관람객은 벼베기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가락과 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벼 수확 후에는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탈곡, 매통질, 키질, 지게 메기 등 전통 벼농사 수확 체험도 이어지며 농업문화와 우리 쌀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는 일반 관람객들도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선조들의 지혜와 전통 농경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전통 농요를 선보일 홍성 결성농요보존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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