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마인즈 스마트쿠커 ‘한번애’ / 맘카페를 들썩이게 만든 화제의 시간 절약 필수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1-03-18 13:59:30

- 시간 빈곤 워킹맘의 가사를 해결하는 스마트 가전
- 요리 시간을 줄여 워킹맘의 여유를 만들어주는 스마트쿠커

[Cook&Chef 조용수 기자] 집에서 회사로 출근하고, 퇴근 후 집으로 한 번 더 출근하는 워킹맘에겐 쉴 틈이 없다. 노동연구원 연구결과(2019년)에 따르면 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취업 여성의 평균 가사 노동 시간은 주당 15.9시간으로, 업무 시간 등과 더불어 워킹맘을 시간 빈곤에 시달리게 한다. 이에 워킹맘을 돕는 다양한 아이디어 가전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보다 수월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가전이 늘면서 ‘육아는 템빨’이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한다.

육퇴(육아 퇴근)시간을 조금이라도 앞당겨줄 육아 아이템들은 출시되자마자 워킹맘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다. 그중에서도 지난 2월, 첫 출시된 텐마인즈의 스마트쿠커 ‘한번애’가 대표적인 예이다. 요리에 대한 워킹맘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주는 아이템으로 최근 맘카페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한번애’는 완벽하게 독립된 2개의 찜 용기와 2개의 솥으로 구성된 4개의 공간으로 4가지 음식을 한 번에 완성해 아이의 이유식과 부부의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준다. 또, 버튼 하나로 11가지 요리가 가능해 요린맘도 쉽고 간단하게 건강한 식사를 만들 수 있다. 번거롭고 힘들었던 식사 준비 시간을 여유롭게 바꿨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럽 유아 완구 안전기준인 EN71-3 기준 테스트를 통과한 찜 용기를 사용한다. 또한 영양손실이 큰 볶고 튀기는 조리법 보다 찌고 끓이는 조리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은 살리고 영양은 지킬 수 있게 하였다. 아이에게 영양 가득한 건강한 음식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까지 헤아린 것이다.

스마트 멀티 쿠커 ‘한번애’가 워킹맘들에게 인기인 또 다른 이유는, 불 없는 조리 기능이다. 최적화된 메뉴 프로그램으로 조리가 되는 동안, 혹시라도 끓어 넘치거나 타는 염려로 조리대 앞에 서있을 필요가 없다. 이 덕분에 퇴근해 돌아온 엄마에게 매달리는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저녁시간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8일 KBS 동상이몽2에 ‘한번애’가 전파를 타자, 육아맘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실제 사용 경험을 전한 한 네티즌은 “워킹맘이 활용하기 정말 좋다”라며 ”최대 24시간 예약이 가능해 출퇴근 시간에 맞춰 원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간 없는 워킹맘들이 집안일 노동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무선청소기, 식기세척기가 출시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적금을 들어서라도 마련해야 하는 살림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힘들다고 안 할 수 없는 요리와 가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가전들의 스마트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요리 시간을 줄이면서도 쉽고 다양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다면 워킹맘의 일상이 한결 여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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