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견디는 가장 시원한 한 잔, 투썸의 ‘수박 주스’로 돌아오다
이경엽 기자
cooknchefnews@hnf.or.kr | 2025-06-02 13:18:42
[Cook&Chef = 이경엽 기자]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자연이 준 최고의 리프레시 식품이다.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수박은 체온을 낮추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탁월하며, 비타민 A와 C, 라이코펜, 시트룰린 등 항산화 및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시트룰린은 이뇨 작용과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라이코펜은 심혈관 건강을 돕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제다.
여기에 수박의 낮은 칼로리(100g당 약 30kcal)까지 더해지면, 수박은 다이어트 간식은 물론, 여름철 스포츠 후 음료나 수분 보충에도 이상적이다.
이처럼 맛과 건강, 시원함을 동시에 잡은 수박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그 자체로도 완벽하지만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었을 때 그 매력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는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대표 시즌 음료로 ‘수박 주스’를 재출시했다.
‘160만 잔 신화’ 수박 주스, 올해도 통째로 간다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는 2일, 여름 음료 대표작인 ‘수박 주스’를 포함한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선보이며 여름 라인업을 본격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수박 주스는 통수박을 그대로 갈아 만든 생과일주스에 큼직한 수박 큐브를 추가해, 청량함과 아삭한 식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지난해 여름 시즌 동안에만 160만 잔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기존 8월까지였던 판매 기간을 올해는 9월까지 한 달 연장해 운영한다.
수박 화채부터 복숭아 주스까지, ‘과일 맛의 여름’ 완성
함께 선보이는 ‘우리 수박 화채’는 숟가락으로 떠먹는 신개념 K-드링크로, 수박을 큼직하게 올리고 탱글한 과일 과육을 더해 음료와 디저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천도복숭아의 과즙과 로즈마리 향을 더한 ‘복숭아 주스’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음료로, 상시 판매 제품으로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여름 음료 시장은 단순한 맛을 넘어 시각적 만족과 텍스처까지 중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올여름에는 수박 주스를 필두로 과일 본연의 건강함과 즐거움을 담아,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리프레시 타임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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