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이색 가을 애프터눈 티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 2026-10-01 15:06:18
[Cook&Chef = 허지은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브랜드 호텔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조선 팰리스)'이 가을 제철 식재료를 담은 시즌 애프터눈 티 '애프터눈 투 디스커버(An Afternoon to Discover)'를 선보인다.
경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존 트레이 형식에서 벗어난 '코스형 애프터눈 티'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24층 1914 라운지앤바에서 세이보리, 프리 디저트, 메인 디저트 순으로 파인 다이닝처럼 순차적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애프터눈 티는 '르 카페 루이 비통'을 거쳐 조선 팰리스에 합류한 이지명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가 처음 선보이는 메뉴다. 프렌치 클래식을 기반으로 곶감, 무화과, 사과, 배 등 가을 식재료에 발효, 숙성, 훈연 기법을 접목했다.
세이보리로는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타르트', '상주 곶감 에끌레어', '파스트라미 톤나토 샌드위치' 등을 내놓는다. 프리 디저트 '어텀 심포니'는 오미자차와 배숙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로, 사과로 만든 콤부차를 곁들인다.
메인 디저트는 '무화과 마들렌 케이크', '몽블랑 타르트', '청자두 타르트' 등 총 5종이다. 대표 메뉴 '무화과 마들렌 케이크'는 무화과 과실과 잎을 함께 활용해 풍미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1914 라운지앤바에서는 가을 시즌 음료도 선보인다. '마롱 메이플 셰이크', '마롱 시나몬 라떼', '글레이즈드 보늬밤 두유 라떼', '홍시 빙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이번 애프터눈 투 디스커버는 가을 제철 식재료를 조선 팰리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코스 형태로 구성해 계절의 풍미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지명 셰프는 2007년 리츠칼튼 서울을 시작으로 르메르디앙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라 리스트'에서 2023년 최고의 페이스트리 숍, 2025년 베스트 애프터눈티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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