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스타벅스 논란 유감…우리 농산물 차 많이 드셔달라”

조서율 기자

cnc02@hnf.or.kr | 2026-05-26 10:07:28

유튜브 출연해 “도를 넘은 조롱·비하 안타까워”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 속 국내산 차 소비 관심 당부
송미령 장관이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스타벅스의 518민주화운동 비하 논란과 관려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차를 대안으로 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갈무리 

[Cook&Chef = 조서율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장관이 최근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마케팅 문구 사용으로 논란이 된 스타벅스 사태와 관련해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오늘 25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자 “이런 기회에 우리 좋은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차들도 많이 드셔주시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최근 공직사회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스타벅스 불매 분위기와 맞물려,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차 소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송 장관은 이어 “엄중하게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며 “우리 사회 공동체에서 도를 넘은 조롱이나 비하가 일어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텀블러 판매 행사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표현을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 이후 공직사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불매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세계그룹은 공식 사과문 발표와 함께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해임하는 등 수습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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