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감자·배추 등 가격 안정화 및 한우 공급량 확대 추진
오요리 기자
cnc02@hnf.or.kr | 2025-07-15 13:20:19
[Cook&Chef = 오요리 기자] 기획재정부는 2025년 7월 14일, 집중호우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감자와 배추 등의 가용 물량을 확보하고, 한우 공급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가격 상승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먹거리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하며 관계 부처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해 사전 비축물량 확보에 철저히 임하고, 재해 발생 시 빠른 생산재개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감자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배추의 경우 비축 확대를 통해 정부 가용 물량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한우는 평시 대비 1.3배의 공급량 확대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과일과 닭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며, 주간 한도를 2만 원으로 상향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고등어와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여름철 보양식으로 전복, 장어 등에 대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가공식품 할인 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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